
정시 모의지원 시스템
합격 확률 읽기·상향·적정·안정 지원 판단|12월 6일 이후 필수 활동
📑 목차
수능 성적이 나왔다고 끝이 아닙니다. 정시 모의지원은 "가채점"을 넘어 최종 지원 대학 결정의 핵심 도구입니다. 모의지원 데이터를 정확히 읽고 해석하는 것이 정시 성공의 50%를 차지합니다. 합격 확률, 예상 등급, 충원 가능성까지 모든 것을 파악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1️⃣ 정시 모의지원 시스템이란?
🎯 모의지원의 정의
모의지원은 실제 원서접수 전에 "내 성적으로 각 대학에 지원했을 때 합격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가"를 미리 시뮬레이션하는 시스템입니다. 수능 성적 공식 발표(12월 6일) 이후, 대학·교육청·입시 사이트에서 제공하며, 실제 지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격 예상 등급·충원 예상 등급을 산출합니다.
⚡ 모의지원의 특징
- 실시간 업데이트: 매일 지원 인원이 변하면서 합격선도 움직임
- 상대평가: 절대점수가 아닌 "다른 수험생들과 비교한 내 위치"를 보여줌
- 참고용: 최종 합격선과 2~3점, 때론 5~10점 차이 가능
- 2가지 지표: "합격 예상 등급" vs "충원 예상 등급" 구분
2️⃣ 모의지원 시스템 이용 방법
| 서비스 | 용도 | 특징 | 추천도 |
|---|---|---|---|
| 진학사 (www.jinhak.com) |
정시 모의지원 | 가장 많은 표본(매년 20만명), 신뢰도 최고, 합격예측 가장 정확 | ⭐⭐⭐⭐⭐ |
| 메가스터디 김영일 컨설팅 |
정시 모의지원 | 진학사 대비 표본 적음, 참고용 | ⭐⭐⭐⭐ |
| 어디가 (www.adiga.kr) |
입시 결과 조회 | 대학교육협의회 공식, 예년 3년 입시 결과 데이터 제공 | ⭐⭐⭐⭐⭐ |
| 대학별 정시 사이트 | 모의지원 + 결과 조회 |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 자체 운영 | ⭐⭐⭐⭐ |
✅ 모의지원 활용 7단계
- 어디가 회원가입 (www.adiga.kr) → 수능 성적 입력
- 관심 대학·학과 리스트 작성 (최소 20개 이상)
- 각 대학의 "수능 반영 비율" 확인 (국어·수학·영어·탐구 배치)
- 모의지원 시뮬레이션 실행 (수능 점수 입력)
- 합격 예상 등급·충원 예상 등급 기록
- 매일 1~2회 모의지원 반복 (12월 6일~30일)
- 지원 라인 결정 (12월 31일 전)
3️⃣ 모의지원 결과 읽는 법
📊 "합격 예상 등급" vs "충원 예상 등급"
◈ 합격 예상 등급
정시 모집 인원에서 최초 합격선을 의미합니다. "이 등급이면 합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보통 4등급 이상 (1등급 = 거의 확정, 4등급 이상 = 합격 가능성 낮음)
◈ 충원 예상 등급
수시 합격자들이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며 생기는 추가 합격 라인입니다. "최초 합격은 어렵지만 충원으로 합격할 가능성"을 표시합니다. 보통 합격예상등급보다 1~2등급 낮음
🔢 예상 등급의 숫자 의미
- 1등급: 거의 확정 (99% 이상 합격)
- 2등급: 매우 안전 (95% 이상 합격)
- 3등급: 안전 (70~80% 정도 합격)
- 4등급: 적정 (40~60% 정도 합격)
- 5등급: 상향 (20~30% 정도 합격)
- 6등급 이상: 매우 상향 (합격 가능성 극히 낮음)
4️⃣ 안정·적정·상향 지원 정의
🛡️ 안정지원
정의: 합격 예상 등급이 1~2등급인 대학에 지원하는 것. "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예시: 국어·수학·영어 합산 370점 학생이 합격예상등급 1등급인 지방 국립대학에 지원 → 안정지원
🎯 적정지원
정의: 합격 예상 등급이 3~4등급인 대학에 지원하는 것. "충분히 합격할 가능성이 있지만 떨어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예시: 같은 학생이 합격예상등급 4등급인 중위권 서울 대학에 지원 → 적정지원 (하지만 다소 위험)
📈 상향지원
정의: 합격 예상 등급이 5등급 이상인 대학에 지원하는 것.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혹시 모를 합격 기회를 노리는" 전략입니다.
예시: 같은 학생이 합격예상등급 5등급인 상위권 대학에 지원 → 상향지원 (충원 기대)
5️⃣ 정시 지원 전략: 가/나/다군 배치
📋 가/나/다군 개념
- 가군: 정시 원서접수 첫 번째 그룹 (대학들이 모집인원이 많음)
- 나군: 정시 원서접수 두 번째 그룹 (가군 결과 보고 지원)
- 다군: 정시 원서접수 세 번째 그룹 (나군 결과 보고 최종 결정)
- 중요: 합격하면 다른 군에 합격해도 상관없지만, 등록 가능한 대학은 1곳만 선택
🎲 가/나/다군 배치 전략
❌ 틀린 전략: "같은 대학을 가·나·다군 모두에 지원" → 가군에서 떨어지면 나군도 마찬가지로 떨어질 확률 높음
⭕ 올바른 전략:
- 가군: 상향지원 1곳 + 적정지원 1곳
- 나군: 안정~적정 1곳 (가군 결과에 따라 조정)
- 다군: 안정지원 1곳 (최종 안전장치)
💡 현실적인 배치 예시
학생 성적: 국어 92점·수학 88점·영어 94점 (상위 10%)
목표: 서울 주요대 + 안정장치
가군 지원:
- 상향: 서울대 경제학 (합격예상 5등급)
- 적정: 연세대 경제학 (합격예상 3등급)
나군 지원:
- 안정: 고려대 경제학 (합격예상 2등급) ← 가군 결과 후 결정
다군 지원:
- 최안정: 서울시립대 경영학 (합격예상 1등급)
6️⃣ 모의지원 결과 변동 추이 분석
📈 시간이 지날수록 합격선이 움직이는 이유
- 12월 6~10일: 학생들이 성적 처음 받고 지원 대학을 고민하는 시기 → 지원 데이터 적음 → 합격선 불안정
- 12월 11~20일: 모의지원 데이터 누적 → 합격선 안정화 (이 기간이 가장 참고 가능)
- 12월 21~30일: 일부 학생들이 최종 지원 대학 결정하면서 변동 → 다시 변할 수 있음
- 12월 31일 직전: 최후의 지원 쏠림 → 합격선 급상승 가능 (참고만 할 것)
✅ 정확한 모의지원 활용 팁
- 매일 같은 시간에 기록: 아침 10시, 오후 3시 등 정해진 시간에 조회해서 변동 추이 관찰
- 엑셀 정리: 대학별로 일별 예상 등급 변화 기록 (추세 파악)
- 3개 사이트 비교: 어디가·수시로·대학별 사이트 동시 확인 (데이터 차이 최소화)
- 충원까지 고려: 최초 합격뿐 아니라 충원 예상 등급도 함께 기록
- 보수적 판단: 모의지원이 낙관적이기 쉬우므로 -5~10점 마진 두기
7️⃣ 모의지원 → 최종 지원까지 타임라인
12월 6일: 수능 성적 공식 발표 → 모의지원 본격 시작
12월 6~15일: 모의지원 1주일 관찰 기간 (데이터 안정화 대기)
12월 16~20일: 안정·적정·상향 지원 대학 최종 리스트 작성
12월 21~25일: 각 대학 모집 규모·추합 데이터 수집 (최종 판단)
12월 26~30일: 가/나/다군별 지원 대학 최종 결정
12월 31~1월 3일: 정시 원서접수 (늦으면 안됨!)
⚠️ 모의지원 활용 시 주의사항
- 참고만 할 것: 모의지원은 예측일 뿐 최종 합격선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오차: ±5점)
- 수능 반영 비율 확인: 같은 대학이라도 학과별로 국어·수학 반영 비율이 다름
- 한국사·가산점: 일부 대학은 한국사 점수나 가산점을 별도 반영 (모의지원에 미반영될 수 있음)
- 2025년 변수: 신입생 유입율, 충원 규모 등에 따라 실제 합격선이 변동
- 일일 기록: 한두 번만 보지 말고 7~10일 이상 매일 기록하면서 추이 파악
💡 다음 단계: 대학별 모집·취합 데이터
모의지원으로 "예상 등급"을 파악했다면, 이제 대학별 모집 인원·추가합격 규모·실제 입결을 데이터로 분석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모의지원 결과를 보정하고 최종 지원 대학을 결정하게 됩니다. (다음 원고 예정)
모의지원은 "정시의 나침반"입니다. 정확하게 읽으면 합격에 한 발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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