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시 대학별 모집·충원 데이터 분석
예년 입결·모집인원·충원율로 최종 지원 결정|12월 20일~30일 필수 분석
📑 목차
모의지원 결과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 지원 결정을 위해서는 "각 대학의 모집 규모, 미등록 충원 패턴, 예년 입시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같은 합격 예상 등급이라도 모집인원·충원율에 따라 실제 합격선이 5~15점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최종 지원 전략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1️⃣ 정시에서 "모집인원"이 중요한 이유
📊 모집인원 vs 합격선의 관계
원칙: 모집인원이 많을수록 합격선이 낮아지고, 모집인원이 적을수록 합격선이 올라갑니다.
왜 그럴까요? 정시는 일정한 "합격 커트라인"을 정해놓고 그 위의 학생들을 뽑는 게 아니라, "정해진 모집인원만큼 상위부터 뽑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 구체적 예시
상황: A대학과 B대학 모두 경영학과, 정시 수능 100% 반영, 입시 결과는 동일 수준
A대학 경영학: 2024년 모집인원 80명 → 실제 합격선 372점
B대학 경영학: 2024년 모집인원 30명 → 실제 합격선 385점
결론: 같은 급수 대학이지만 모집인원이 적은 B대학의 합격선이 13점 높음
2️⃣ 미등록 충원(충원합격) 규모 이해
🔄 미등록 충원이 발생하는 이유
- 수시 합격자의 이탈: 수시에서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정시 지원을 포기
- 충원 요청: 대학이 모집인원을 채우기 위해 등급을 낮춰서 추가 선발
- 다중 합격 선택: 정시 여러 군에서 합격했지만 다른 대학을 선택한 학생들
- 용어: 공식 명칭은 "미등록 충원 합격" (일명 "충원합격" 또는 "추합")
📋 미등록 충원 규모 예시
최초 합격선: 370점 (상위 100명)
1차 충원: 365점 (추가 15명)
2차 충원: 360점 (추가 10명)
결과: 충원율 25% (모집인원 100명 대비 25명 추가) / 총 1~3차 홈페이지 공지, 이후 전화 통보
3️⃣ 예년 입시 결과 데이터 수집
🔍 어디가에서 입시 결과 조회하기
- 1단계: www.adiga.kr 접속 → "입시 결과 조회" 메뉴
- 2단계: 대학·학과 선택 → 연도별 입시 결과 확인 (최근 3년)
- 3단계: 다음 항목 반드시 기록:
- 모집인원
- 최초 합격선 (점수)
- 충원 합격선 (몇 단계까지?)
- 충원율 (비율 계산)
- 수능 반영 방식
📊 3년 데이터 비교 분석
2022년: 모집 80명, 최초 합격선 370점, 충원율 25%
2023년: 모집 80명, 최초 합격선 372점, 충원율 28%
2024년: 모집 80명, 최초 합격선 375점, 충원율 30%
분석: 3년 연속 합격선 상승 추세 → 2025년도 375점 이상 예상
4️⃣ 2025년 모집인원 확인 및 비교
📌 2025 모집 변동 확인
- 확인 방법: 각 대학 입시 안내 페이지 → "2025 모집 요강" 다운로드
- 체크 항목:
- 작년 대비 모집인원 증감 (↑증가, ↓감소)
- 학과별 모집인원 변화 (경영학과 80명 → 70명?)
- 새로운 학과 신설 여부
- 2025년 가/나/다군 배치 변화
- 주의: 모집인원 감소 = 합격선 상승 가능
🎯 예시: 2024년 vs 2025년 모집인원 비교
서울대 경제학부:
- 2024: 80명 모집 → 최초 합격선 392점
- 2025: 75명 모집 (5명 감소)
- 예상: 2025 합격선 395점 이상 (↑3~5점)
결론: 모집인원 감소 → 경쟁 심화 → 합격선 상승
5️⃣ "충원율"과 "경쟁률" 해석
⚠️ "충원율"이란?
정의: 모집인원 대비 미등록 충원 인원의 비율
예시: 모집인원 100명, 충원 25명 = 충원율 25%
모집인원 100명, 충원 100명 = 충원율 100% (즉, 2배까지 합격)
💡 "경쟁률"과 "충원율"의 차이
❌ 경쟁률만으로는 부족:
"경쟁률 10:1"은 10명이 지원했다는 뜻이지만, 그 10명의 수능 성적이 모두 다릅니다. 최하위 합격자의 성적만 중요합니다.
✅ 충원율이 실질적:
"충원율 50%"이면 최초 합격 100명 외에 추가 50명이 합격 기회를 얻는다는 뜻. 상향 지원할 때는 충원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6️⃣ 대학별 특성에 따른 합격선 변동 분석
🏫 상위권 대학 (서울대·연세대·고려대)
- 특징: 합격선이 매우 안정적 (매년 ±2점 범위)
- 이유: 수험생 수가 많고, 지원자 수준이 일정함
- 전략: 예년 데이터를 그대로 신뢰해도 됨
- 주의: 모집인원 감소하면 합격선 확실히 올라감
🏫 중위권 대학 (지역국립, 수도권 사립)
- 특징: 합격선 변동이 큼 (매년 5~15점 진동)
- 이유: 지원자 구성이 변함, 상향/하향 지원이 많음
- 전략: 예년 데이터 + 모집인원 변화 + 올해 모의지원 모두 고려
- 주의: 모의지원 결과를 -5점 마진으로 계산
🏫 하위권 대학 (지역 대학)
- 특징: 합격선이 크게 변함 (매년 10~30점 진동)
- 이유: 지원자가 적고, 정시/수시 배분이 불균형
- 전략: 모의지원보다는 충원율에 더 집중
- 주의: 충원이 많이 나오는 경향 (충원까지 고려 필수)
7️⃣ 엑셀로 정리하는 "최종 지원 대학 리스트"
| 지원 구분 | 대학·학과 | 모의지원 결과 | 예년 최초 합격선 | 예년 충원율 | 2025 예상 | 최종 판단 |
|---|---|---|---|---|---|---|
| 상향 | 서울대 경제 | 5등급 | 392점 | 20% | 392~395점 | 도전 가능 |
| 적정 | 연세대 경영 | 3등급 | 385점 | 30% | 385~388점 | 안전 (다소 위험) |
| 안정 | 고려대 상경 | 2등급 | 378점 | 35% | 378~380점 | 거의 확정 |
| 최안정 | 서울시립대 경영 | 1등급 | 365점 | 50% | 365~368점 | 확정 |
8️⃣ 최종 지원 결정 전 체크리스트
✅ 지원 전 필독 사항
- ☐ 어디가에서 최근 3년 입시 결과 다운로드 및 정리
- ☐ 각 대학 2025 모집 요강 확인 (모집인원 변화)
- ☐ 모의지원 결과와 예년 데이터 비교 (오차 범위 파악)
- ☐ 수능 반영 방식 재확인 (국어/수학/영어/탐구 비율)
- ☐ 충원율까지 고려한 지원 라인 결정
- ☐ 가/나/다군별 지원 대학 최종 선정
- ☐ 같은 급수 대학이면 모집인원 많은 대학 우선 검토
- ☐ 상향 지원 1곳, 적정 1~2곳, 안정 1곳 이상 구성
9️⃣ 12월 중 실행 타임라인
12월 6~10일: 모의지원 1차 실시 (진학사 등 이용)
12월 11~15일: 어디가에서 예년 입시 결과 수집 및 정리
12월 16~20일: 각 대학 2025 모집 요강 다운로드 (모집인원 확인)
12월 21~25일: 엑셀로 "최종 지원 대학 리스트" 작성 (충원율 포함)
12월 26~30일: 가/나/다군 최종 결정 + 학부모와 상담
12월 31~1월 3일: 정시 원서접수 (늦으면 안됨!)
💡 학부모 필독 사항
- 모집인원은 합격선의 기본: 같은 대학이라도 학과별로 모집인원이 다르면 합격선이 다릅니다.
- 예년 데이터 = 나침반: 완벽한 예측은 아니지만, 가장 신뢰도 높은 기준입니다.
- 충원율을 반드시 확인: 상향 지원할 때는 최초 합격선뿐 아니라 충원까지 가능한지 판단
- 보수적 계산: 모의지원과 예년 최초 합격선 중 낮은 것을 기준으로 판단.
- 어디가 활용: 최소 3번 이상 방문하여 3년치 데이터로 추이 분석.
- 2025 모집요강 필수 확인: 특히 모집인원 감소 대학은 합격선 상승 가능성 높음.
⚠️ 자주 하는 실수
- ❌ 경쟁률만 본다: 경쟁률 10:1도 합격자 성적이 높으면 합격선이 높음
- ❌ 모의지원을 절대값으로 본다: 모의지원은 참고일 뿐 ±5~10점 오차 있음
- ❌ 같은 급수 대학을 무조건 같다고 본다: 모집인원 차이로 합격선이 크게 달라짐
- ❌ 최초 합격선만 본다: 상향 지원할 때는 충원율까지 고려
- ❌ 마지막 순간에 지원 대학을 바꾼다: 12월 25일까지는 확정, 이후는 고정
데이터가 정시의 핵심입니다. 모집인원, 예년 입결, 충원율을 종합하면 합격 확률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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