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스탄 벡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이정후와 한 팀에서 뛴 1996년생 우완 투수이고, 2026년 11월 4일 LG 트윈스와 입단 합의를 마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최고 시속 158km 직구를 던지는 현역 빅리거라서 일본 프로야구행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먼저 나왔지만, 결국 행선지는 서울 잠실이었습니다. 이 글은 새 외국인 투수가 궁금한 LG 팬, 그리고 이정후의 동료가 왜 한국에 오는지 궁금한 분을 위해 프로필·경력·연봉 기준·LG 선택 배경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목차
- 트리스탄 벡은 누구? LG 트윈스 입단 합의 내용
- 트리스탄 벡 프로필 나이 학력은?
- 트리스탄 벡 메이저리그 경력과 성적은?
- 트리스탄 벡 연봉은 얼마? KBO 외국인 계약 기준
- 일본 대신 LG를 택한 이유와 내년 관전 포인트
1. 트리스탄 벡은 누구? LG 트윈스 입단 합의 내용
트리스탄 벡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만 뛴 미국 출신 우완 투수입니다. 2026년 11월 4일 스포츠조선은 LG 트윈스가 최근 샌프란시스코 40인 로스터에서 빠진 벡과 입단 합의를 마쳤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구단의 공식 발표와 세부 계약 조건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이 크게 주목받은 건 시점 때문입니다. 같은 날 오전에는 미국 NBC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벡이 아시아 구단과 계약하려고 자유계약선수가 됐고, 일본·한국·대만 중 한 곳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국내 매체에서도 KBO보다는 일본 쪽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뒤 LG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이 아니었다'는 반전이 생겼습니다.
LG 입장에서도 타이밍이 맞았습니다. LG는 2025년 통합우승을 차지했지만 2026년에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고, 시즌이 끝나자마자 외국인 투수 교체를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현역 빅리거 강속구 투수를 일찍 잡았다는 점에서 이번 합의를 '초대어'라고 부르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트리스탄 벡 프로필 나이 학력은?
트리스탄 벡은 1996년 6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로나에서 태어났고, 2026년 11월 기준 만 30세입니다. 키는 193cm, 우투우타이며 코로나 고등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를 거쳤습니다.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영국 대표팀으로 뛰었습니다.
아래 표는 이름·나이·체격·학력·소속처럼 검색으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기본 정보를 모은 것입니다.
| 트리스탄 벡 기본 프로필 | 내용 |
| 이름 | 트리스탄 로버트 벡 (Tristan Robert Beck) |
| 출생 | 1996년 6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로나 (만 30세) |
| 체격 | 193cm, 약 90kg |
| 투타 | 우투우타 |
| 학력 | 코로나 고등학교 → 스탠퍼드 대학교 |
| 직전 소속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 |
| 국가대표 | 2026 WBC 영국 대표 |
| 차기 소속 | LG 트윈스 (입단 합의 보도, 공식 발표 전) |
학창 시절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은 투수였습니다. 고등학교 통산 19승 4패, 평균자책점 1.23에 노히트노런을 두 번 기록했고, 미식축구팀 주전 쿼터백도 맡았습니다.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후보로 거론됐지만 스탠퍼드 진학 약속을 지켜 프로 입단을 미뤘습니다. 스탠퍼드에서는 1학년 때 개막전 선발로 나섰는데, 1학년이 개막전 선발로 나선 건 마이크 무시나에 이어 세 번째였습니다. 동생 브랜던 벡도 투수이고, 형제가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함께 뛰었습니다.
3. 트리스탄 벡 메이저리그 경력과 성적은?
트리스탄 벡은 2023년 4월 20일 뉴욕 메츠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4시즌 통산 5승 3패, 평균자책점 4.08, 탈삼진 132개를 기록했습니다. 주로 불펜에서 길게 던지는 역할을 맡았고, 데뷔전에서도 구원으로 5⅓이닝을 소화했습니다. 다만 2026년에는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21로 다소 부진했습니다.
프로에 들어오기까지도 굴곡이 있었습니다. 2017년 허리 피로골절로 대학 시즌을 통째로 쉬었고, 그해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201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4라운드로 지명돼 계약금 90만 달러에 입단했고, 2019년 7월 마크 멜란슨 트레이드 때 샌프란시스코로 옮겼습니다.
아래 표는 메이저리그 시즌별 기록을 정리한 것입니다. 시즌마다 역할과 출전 경기 수가 어떻게 달랐는지 비교해 보세요.
| 시즌 | 경기 | 이닝 | 평균자책점 | 비고 |
| 2023 | 33 | 85 | 3.92 | 데뷔 시즌, 탈삼진 68개·2세이브 |
| 2024 | 7 | 16 | 1.69 | 투구하는 팔 동맥류 제거 수술 후 9월 복귀 |
| 2025 | 31 (선발 1) | 56⅔ | 4.61 | 2세이브, 탈삼진 41개 |
| 2026 | 14 | 19 | 5.21 | 1승 1세이브, 트리플A 오가며 등판 |
여기서 눈여겨볼 기록은 2023년입니다. 85이닝은 불펜 투수로서는 상당히 많은 이닝이고, 한 경기에서 여러 이닝을 끌고 가는 '롱릴리프' 능력을 보여줍니다. 2024년 팔 동맥류 수술은 투수에게 큰 고비였지만, 그해 9월에 복귀해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습니다. 몸 상태가 회복됐다는 걸 기록으로 보여준 셈입니다.
4. 트리스탄 벡 연봉은 얼마? KBO 외국인 계약 기준
트리스탄 벡의 LG 연봉과 계약 총액은 확인 필요입니다. 11월 4일 보도는 입단 합의 단계까지만 전했고, 계약금·연봉·인센티브 구성은 구단 공식 발표 때 공개됩니다. 다만 KBO 규정상 처음 한국에 오는 외국인 선수는 첫해 계약 총액이 100만 달러를 넘을 수 없습니다.
이 상한에는 계약금, 연봉, 인센티브뿐 아니라 원소속 구단에 주는 이적료까지 포함됩니다. 그래서 신규 외국인 선수의 몸값은 메이저리그 커리어와 상관없이 '최대 100만 달러 안에서 어떻게 나누느냐'의 문제가 됩니다. 벡은 이미 샌프란시스코 40인 로스터에서 빠진 상태라서, 이적료 부담이 적은 쪽으로 계약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구단에 유리합니다.
LG가 최근 영입한 신규 외국인 투수들과 비교하면 감이 옵니다. 아래 표는 LG가 공식 발표한 신규 외국인 투수 계약 사례입니다.
| LG 신규 외국인 투수 | 발표 시점 | 계약 총액 | 구성 |
| 디트릭 엔스 | 2023년 12월 | 100만 달러 | 계약금 30만·연봉 60만·인센티브 10만 |
| 요니 치리노스 | 2024년 11월 | 100만 달러 | 계약금 20만·연봉 80만 |
| 트리스탄 벡 | 2026년 11월 합의 보도 | 확인 필요 | 확인 필요 |
LG는 두 번 연속 신규 외국인 투수를 상한선인 100만 달러에 영입했습니다. 현역 빅리거라는 이력을 생각하면 벡도 이 상한선 근처에서 계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정확한 숫자는 공식 발표로 확정되니, 발표 전에 돌아다니는 금액은 참고만 하는 게 안전합니다. 한국에서 첫 시즌을 잘 치르면, 재계약 때부터는 이 상한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오스틴 딘이 2025시즌 총액 170만 달러에 재계약한 것이 그런 사례입니다.
5. 일본 대신 LG를 택한 이유와 내년 관전 포인트
트리스탄 벡이 LG를 택한 데에는 같은 팀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설득이 결정적이었다고 스포츠조선이 전했습니다. 벡과 친분이 있던 오스틴이 LG를 소개하고 함께 뛰자고 제안한 것이 마음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는 겁니다. 다른 수도권 구단도 먼저 강하게 접촉했지만, 결국 선수가 서울행 의지를 보이며 LG를 골랐다고 합니다.
일본행 전망이 나온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KBO 구단들은 외국인 투수를 주로 선발로 쓰는데, 벡은 최근 불펜 비중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외국인 투수를 불펜에도 적극적으로 쓰는 일본 쪽이 더 잘 맞을 거라는 분석이 나왔던 겁니다. 다만 일본 구단이 공식 제안을 했거나 계약 직전까지 갔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제치고'라는 표현은 일본행 전망을 뒤집고 LG가 먼저 잡았다는 의미로 읽으면 정확합니다.
내년에 벡을 볼 때 확인할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선발로 쓰인다면 5~6이닝을 꾸준히 던질 체력이 있는지입니다. 마이너리그 시절 선발로 뛰었고 2022년에는 111⅓이닝을 던진 적이 있어 바탕은 있습니다. 둘째, 2026년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5.21이 일시적인 부진인지입니다. 셋째, 158km 직구에 140km대 슬라이더·스위퍼·커브를 섞는 구종 조합이 KBO 타자들에게 얼마나 통하는지입니다. 이 셋이 2027년 LG 마운드의 무게를 가를 변수입니다.
FAQ
Q1. 트리스탄 벡과 이정후는 어떤 관계인가요?
두 선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같은 팀이었습니다. 벡은 2026시즌에도 이정후의 팀 동료로 14경기에 등판했습니다.
Q2. 트리스탄 벡의 등번호는 몇 번인가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43번을 달았습니다. LG에서 쓸 등번호는 확인 필요입니다.
Q3. 트리스탄 벡은 왜 영국 대표로 WBC에 나갔나요?
2026년 3월 WBC에 동생 브랜던 벡과 함께 영국 대표팀으로 출전했습니다. 국적은 미국입니다.
Q4. 팔 수술 이력은 괜찮은가요?
2024년 3월 투구하는 팔 위쪽의 동맥류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같은 해 9월 복귀해 7경기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습니다.
Q5. 트리스탄 벡과 친분이 있는 LG 선수는 누구인가요?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입니다. 오스틴의 설득이 벡의 LG행에 결정적이었다고 보도됐습니다.
자료 출처
스포츠조선 — [단독] 'LG 초대어 잡았다!' 158km 현역 빅리거, 이정후의 팀 떠나 전격 한국행 (2026.11.04)
스포츠조선 — "다른 팀도 노렸는데 오스틴이…" 158km 현역 빅리거는 왜 LG를 선택했나 (2026.11.04)
일간스포츠 — 키 1m93㎝·최고 158㎞/h 이정후 SF 동료, 아시아행 추진…KBO보다 NPB가 유력할까 (2026.11.04)
Wikipedia — Tristan Beck (경력·성적 확인, 2026.11.05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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