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진호 감독이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박정희 대통령의 육영수 여사 피격 자작극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직접 부인했다. 허 감독은 영화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격을 지시했다는 내용은 없으며, 자신도 그런 설정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정치권과 관객들은 영화의 표현이 그런 해석을 가능하게 했다고 비판하고 있어, 영화적 재구성과 역사적 사실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1963년생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보통의 가족’ 등을 연출한 감독으로, 이번 ‘암살자(들)’에서는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둘러싼 의문을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재구성했다.
1. 허진호 감독은 누구인가? 프로필 나이 학력
허진호 감독은 196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9기를 수료한 영화감독이다. 2026년 기준 만 63세이며,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로 장편영화 감독 데뷔를 했다.
영화계에 처음부터 감독으로 입문한 것은 아니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한 뒤 회사를 그만두고 영화에 뛰어들었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본격적으로 영화 연출을 공부했다. 1993년 졸업작품인 단편 ‘고철을 위하여’로 주목을 받은 뒤 박광수 감독의 ‘그 섬에 가고 싶다’ 연출부에서 일했고,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허진호 감독의 기본 프로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구분 | 내용 |
| 이름 | 허진호 |
| 출생 | 1963년 8월 8일 |
| 나이 | 만 63세(2026년 9월 기준) |
| 출생지 | 전북 전주 |
| 직업 | 영화감독·각본가 |
| 학력 | 연세대학교 철학과 |
| 영화 교육 | 한국영화아카데미 9기 |
| 장편 데뷔 | 8월의 크리스마스(1998) |
| 주요 장르 | 멜로·시대극·스릴러 |
허진호 감독의 이름 앞에는 오랫동안 ‘멜로 영화의 거장’이라는 표현이 따라붙었다. 인물들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보다 사랑이 변하거나 끝나가는 순간을 절제된 방식으로 담아낸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가 그의 대표적인 초기 작품이다. 이후 시대극과 스릴러, 드라마까지 연출 범위를 넓혔다.
2. 허진호 감독 필모그래피와 대표 영화는?
허진호 감독의 필모그래피는 멜로에서 출발해 시대극과 스릴러,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까지 점차 넓어졌다.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는 한석규와 심은하가 출연한 작품으로 허진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후 유지태·이영애가 출연한 ‘봄날은 간다’, 배용준·손예진의 ‘외출’, 황정민·임수정의 ‘행복’ 등을 연출하며 허진호 특유의 절제된 멜로 연출을 굳혔다.
이후에는 장르가 크게 확장됐다. ‘덕혜옹주’에서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삶을,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는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를 다뤘다. 2024년 ‘보통의 가족’에서는 자녀의 범죄를 알게 된 두 가족의 선택을 통해 도덕과 가족의 문제를 다루는 스릴러에 도전했다.
대표 연출작을 시기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연도 | 작품 | 특징 |
| 1998 | 8월의 크리스마스 | 장편 감독 데뷔작 |
| 2001 | 봄날은 간다 | 대표 멜로 |
| 2005 | 외출 | 배용준·손예진 출연 |
| 2007 | 행복 | 황정민·임수정 출연 |
| 2009 | 호우시절 | 정우성·고원원 출연 |
| 2012 | 위험한 관계 | 중국 합작 멜로 |
| 2016 | 덕혜옹주 | 시대극 |
| 2019 | 천문: 하늘에 묻는다 | 세종·장영실 소재 시대극 |
| 2024 | 보통의 가족 | 가족·윤리 스릴러 |
| 2026 | 암살자(들) |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모티브 |
허진호 감독의 이력에서 ‘암살자(들)’은 꽤 큰 변화에 해당한다. 초기에는 개인의 사랑과 이별을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영화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역사와 사회, 가족 윤리처럼 더 큰 사건 속에서 인물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다루는 작품이 늘고 있다.
3. 암살자들은 어떤 영화인가?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을 둘러싼 의문과 배후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영화다. 2026년 9월 23일 개봉했으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요 인물로 출연한다.
유해진은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박해일은 신문사 사회부장, 이민호는 신입 기자를 연기한다. 이들이 사건 당시 남겨진 여러 정황과 의문을 따라가면서 영화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암살자(들)’ 제작은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등 현대사의 정치적 사건을 다룬 영화를 만들어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영화 역시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하지만, 제작진은 작품 전체를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재현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영화적 상상력이 포함된 창작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영화가 주목한 것은 당시 사건에서 제기됐던 여러 의문이다. 허진호 감독은 과거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도 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여러 차례 다뤄졌다는 점에 관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화에서 제시되는 가능성과 실제 역사적 사실은 같은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영화는 개봉 이후 흥행과 함께 논란도 커졌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과 보수 진영에서는 영화 속 표현이 박정희 전 대통령 또는 당시 중앙정보부가 사건의 배후였을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제작진은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지 않았으며 정치적 목적으로 만든 영화도 아니라는 입장을 냈다.
4. '박정희 대통령 피격 자작극?' 논란에 허진호 감독은 뭐라고 했나?
허진호 감독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피격을 지시했다는 내용은 영화에 없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9월 28일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자작극을 기획했다는 해석에 대해 자신은 그런 설정을 생각하지 않았으며, 총격 당시 대통령 본인도 맞을 수 있는 상황에서 그런 일을 기획한다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논란의 배경에는 영화 속 ‘중정 윗선’이라는 표현 등이 있다. 허 감독은 이 표현에 대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 당시 중앙정보부 내부의 고위 인사들 사이에 존재했던 권력 갈등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감독은 다만 관객들이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작자로서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영화에서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 좀 더 명확하게 선을 긋는 대사를 넣었어야 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는 취지의 말도 했다. 즉 자작극을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작품의 표현 때문에 그런 해석이 나온 상황 자체는 이해한다는 입장이다.
제작사 역시 별도 입장문을 통해 영화가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지 않았으며,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제작한 영화가 아니라고 밝혔다. 영화 속 인물과 상황에는 창작이 포함돼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반대편에서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영화가 실제 역사와 허구의 경계를 흐렸다고 주장하며 역사 왜곡이라고 비판했고, 감독의 국회 출석이나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이는 해당 정치인과 정당 측의 주장으로, 영화 제작진의 설명과는 서로 다른 입장이다.
따라서 현재 논란을 ‘영화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자작극이 사실로 밝혀졌다’고 이해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영화적 재구성에 대해 일부 정치권과 관객이 그런 의미로 해석하면서 논쟁이 발생했고, 허진호 감독과 제작진은 그 해석을 공식적으로 부인한 상황이다.
FAQ
Q1. 허진호 감독 나이는 몇 살인가요?
1963년 8월 8일생으로 2026년 9월 기준 만 63세다.
Q2. 허진호 감독 학력은 어떻게 되나요?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9기를 수료했다. 이후 영화계에 입문해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로 장편 감독 데뷔를 했다.
Q3. 암살자들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피격을 지시한 것으로 나오나요?
허진호 감독은 그런 내용이 영화에 없다고 밝혔다. 감독은 ‘중정 윗선’ 등의 표현 역시 당시 중앙정보부 내부의 권력 갈등을 의미한 것이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목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Q4. 암살자들은 실화를 그대로 만든 영화인가요?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하지만 실제 사건을 그대로 재현한 다큐멘터리는 아니다. 제작진도 영화적 상상력이 포함된 창작물이며 특정 인물을 배후로 규정한 작품은 아니라고 밝혔다.
Q5. 암살자들 출연진은 누구인가요?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요 인물로 출연하며 정우성, 박정민, 심은경, 박해준, 박지환, 오정세 등도 작품에 참여했다.
자료 출처
조선일보 — [단독]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박정희 대통령의 피격 자작극? 합리적으로 불가능한 주장” (2026.09.28)
뉴스1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박정희·육영수 역 스타 캐스팅 안 한 이유 (2026.09.27)
아이뉴스24 — ‘암살자(들)’ 측 “특정인물 규정 NO…창작의 산물” (2026.09.28)
서울신문 — 정치권으로 번진 영화 ‘암살자(들)’ 논란…국민의힘 “역사 왜곡” 법적 조치 예고 (2026.09.29)
CBS노컷뉴스 — 1974년 8월 15일의 이야기 ‘암살자들’, 유해진·박해일·이민호 캐스팅 (2025.10.16)
연세대학교 — 제23회 ‘연문인상’ 수상자에 홍윤표 교수, 허진호 감독, 최희윤 회장 (2025)
경향신문 — 자식의 범죄 앞, 당신의 ‘선’은 어디까지인가…스릴러 도전 ‘멜로 거장’ 허진호 감독 (2024.09.29)
-
엄마가 미쳤어요, 김영옥 88세 마지막 드라마... 강경헌 악역까지 볼거리 풍성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가족만 바라보고 살아온 엄마와 자기 욕망을 좇아온 엄마, 그리고 두 집안의 자녀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가족 성장극이다. 9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
money-phd.com
은행 영업시간 단축 금융 노사 잠정합의 무슨 일 핵심 쟁점 현재 상황
은행 영업시간이 이르면 2027년 4월부터 현재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 30분~오후 4시로 30분 짧아질 전망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권 사용자 측이 9월 28일 산별중앙교섭에서 은행
money-phd.com
최미나수 첫 독립집 프로필 나이 학력 집안 필모그래피 니돈내산 인테리어도 '힙' 그자체
최미나수가 ENA 새 예능 ‘니돈내산’에서 한국에서 처음 독립해 마련한 집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카페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공간과 감각적인 오브제가 눈길을 끌면서 최미나수 첫 독립집과 함
money-phd.com
한동훈 프로필, 나이·학력·경력부터 와이프·논란·근황까지
한동훈은 1973년 4월 9일생으로 2026년 9월 기준 만 53세이며, 검사와 제69대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당 대표를 거쳐 현재 부산 북구갑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6년 1
money-phd.com
'유용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규 단체장 재산공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등 총 1259명 대상 (0) | 2026.09.29 |
|---|---|
| 신용한 충북지사 압수수색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경력 무슨 일 핵심 쟁점 현재 상황 (0) | 2026.09.29 |
| 은행 영업시간 단축 금융 노사 잠정합의 무슨 일 핵심 쟁점 현재 상황 (0) | 2026.09.28 |
| 최미나수 첫 독립집 프로필 나이 학력 집안 필모그래피 니돈내산 인테리어도 '힙' 그자체 (0) | 2026.09.28 |
| 한동훈 프로필, 나이·학력·경력부터 와이프·논란·근황까지 (0) | 2026.09.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