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복 전 기장군수는 1954년 11월 20일생으로 부산광역시 기장군 출신의 법무사 출신 정치인이며,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돼 제9대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를 지낸 인물이다. 2026년 6·3 지방선거를 끝으로 군수직에서 물러났고, 후임인 우성빈 군수가 재임 중 사업을 두고 전수조사를 예고하면서 최근 다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글에서는 정종복 전 군수의 기본 프로필부터 재임시절 주요 사업과 논란, 최근 근황까지 검색자가 궁금해할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한다.
목차
- 정종복 전 기장군수 프로필: 고향·나이·학력은?
- 정종복은 어떻게 기장군수가 됐나
- 재임시절 주요 사업: 한수원 유치와 치유의 숲
- 재임시절 논란은 무엇이었나?
- 정종복 전 군수의 최근 근황은?
- 자주 묻는 질문(FAQ)
정종복 전 기장군수 프로필: 고향·나이·학력은?
정종복 전 군수는 1954년 11월 20일생으로, 2026년 기준 만 71세다. 고향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이며, 법무사로 오래 활동하며 지역 사회단체에서도 다양한 직책을 맡아온 이력이 있다. 학력은 동래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를 거쳐 사회복지 관련 학과와 행정학과에서 학사 과정을 마쳤고, 이후 영산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장군청 공식 자료에도 "영산대학교 법무대학원 졸업(법학석사)"이 학력 사항으로 명시돼 있어, 법무사 실무 경력과 함께 법학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정종복 전 군수는 정치에 입문하기 전부터 지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유총연맹 기장군지부 명예회장, 바르게살기 기장군협의회장, 기장로타리클럽 회장, 기장군 청년연합회 자문위원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장 등을 두루 거쳤는데, 이런 이력은 이후 기장군의원 선거와 군수 선거에서 지역 기반을 다지는 데 발판이 됐다고 볼 수 있다. 법조·행정 실무 경험과 지역 사회단체 활동이 결합된 이력은, 정종복 전 군수가 왜 오랫동안 지역 정치권에서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배경이기도 하다.
정종복은 어떻게 기장군수가 됐나
정종복 전 군수는 기장군수가 되기 전, 제4·5·6대 부산광역시 기장군의회 의원을 지내며 오랜 지방의회 경력을 쌓았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기장군의원에 처음 당선됐고,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해 제5·6대 기장군의회 전반기 의장까지 지냈다. 세 차례에 걸친 군의원 경력은 그가 기장군수 선거에 도전할 때 "지역 살림을 오래 지켜본 인물"이라는 이미지로 이어졌다.

정종복 전 군수가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계기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였다. 당시 오규석 전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재출마할 수 없게 되면서 기장군수 자리는 무주공산이 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벌어질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이 과정에서 최종 후보로 결정된 정종복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우성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며 제9대 기장군수에 올랐다.

흥미로운 점은 이때 낙선했던 우성빈 후보가 이후 2026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도전해 정종복 전 군수의 뒤를 이었다는 점인데, 두 사람은 2022년과 2026년 두 차례 선거에서 사실상 자리를 주고받은 셈이다. 2026년 지방선거는 정종복 당시 군수가 재출마하지 않으면서 후보들이 새로 경쟁하는 구도로 치러졌고, 그 결과 우성빈 후보가 당선돼 정종복 전 군수의 임기는 2026년 6월 30일로 마무리됐다.
재임시절 주요 사업: 한수원 유치와 치유의 숲
정종복 전 군수 재임 기간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는 것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관련 시설 유치다. 기장군의회가 유치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고, 정종복 전 군수가 직접 한수원 본사를 방문해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지자체와 주민 차원에서 오랜 기간 준비와 경쟁을 거친 결과였다.

원전 소재지인 기장군의 특성상 관련 시설 유치는 지역 경제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군정의 핵심 과제로 다뤄졌고, 정종복 전 군수는 이를 임기 중 성과로 내세운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원전 관련 시설 유치는 지역 안팎에서 찬반이 갈릴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유치 확정 이후에도 안전성이나 절차의 투명성을 둘러싼 논의는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주제다.
또 다른 대표 사업은 장안(명례리) 치유의 숲 진출입로 조성이다. 송전탑이 지나는 치유의 숲 구간에 진출입로를 새로 내는 내용이었다. 치유의 숲처럼 자연휴양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은 지역 관광·복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는 사업이지만, 뒤에서 다룰 것처럼 이 사업은 후임 군수 체제에서 절차상 문제로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
재임시절 논란은 무엇이었나?
정종복 전 군수 재임 중 논란으로 떠오른 핵심은 앞서 언급한 치유의 숲 진출입로 조성 사업이다. 우성빈 현 군수는 취임 3주 차이던 2026년 7월, "토호 세력이 유착된 부정부패 의심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치유의 숲 진출입로 사업을 대표 사례로 지목했다.
정확히 말하면, 장안 치유의 숲을 처음 추진한 건 오규석 전 군수 시절이다
- 2018년 말: 주민들이 명례리 군유지에 공원 조성을 요청
- 2019년부터: 오규석 군수 재임 중 군유지 활용방안 검토
- 2021년: 오규석 군수가 ‘기장을 치유의 숲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장안읍 명례리 치유의 숲 조성계획 추진
- 2022년 7월: 정종복 군수 취임
- 2022년 9월: 정종복 군수 재임 중 공사 착공
- 2023년: 정종복 군수 재임 중 준공·운영
따라서 사업을 기획하고 개발계획을 시작한 사람은 오규석, 실제 착공과 준공을 진행한 사람은 정종복이라고 정리하는 게 정확하다. 하지만 문제는 이 치유의 숲이 들어서는 부지에 대한 심각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송전탑 양옆에 45억 9,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700m에 이르는 비정상적으로 긴 진출입로가 건설됐고, 원래 도로와 연결되지 않은 맹지였던 주변 토지가 국도로 연결되기 쉽게 설계됐다는 문제 제기였다. 지역 언론에서도 이 사업이 "직전 정종복 전 군수 공약사업"이라는 점을 짚으며 관련 보도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죽도 매입 관련 절차 문제도 재검토 대상에 올랐는데, 이 사업 역시 정종복 군수 재임 기간에 추진된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다만 이 부분에서 짚어야 할 점이 있다. 지역 언론은 우성빈 군수의 이런 전수조사 움직임에 대해 "전임 정종복 군수 흔적 지우기 및 정치적 갈등 유발을 우려하는 시선"도 함께 존재한다고 전했다.
즉 절차상 문제 제기가 타당한지, 아니면 정파 교체에 따른 정치적 공방의 성격이 강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TF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이 부분은 확인 필요로 남겨둔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45억 9,000만 원 규모의 진출입로 조성과 죽도 매입 절차가 정종복 전 군수 재임 중 이뤄졌고, 후임 군수 체제에서 이 절차를 다시 검증하겠다고 나선 상태라는 점이다.
정종복 전 군수의 최근 근황은?
정종복 전 군수는 2026년 6월 30일 임기를 마치기 직전까지도 활발하게 군정을 수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실제로 임기 종료를 앞둔 시점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신노년 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일광 하하센터'를 개소했고, 개소식에는 정종복 군수가 참석해 "우리 군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는 정종복 전 군수가 임기 마지막까지 신노년 복지 정책 등 군정 현안을 챙겼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기도하지만 임기말 연면적 485.77㎡ 규모 복합문화센터를 갑작스럽게 개관한 동기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내는 이도 있다.

2026년 7월 1일 우성빈 신임 군수에게 자리를 넘겨준 이후, 정종복 전 군수가 공식적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보도된 바가 없다. 다만 그가 정치 입문 전 오랫동안 법무사로 활동했고, 지역 사회단체 여러 곳에서 자문·고문 역할을 맡아온 이력이 있는 만큼, 퇴임 후에도 지역 사회 활동이나 본업에 복귀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서 정리한 것처럼 우성빈 군수가 진행 중인 부정부패 의심 사업 전수조사의 결과에 따라 정종복 전 군수의 이름이 다시 언론에 오르내릴 가능성도 있어, 이 부분의 최신 동향은 관련 보도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대로 업데이트 하겠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정종복 전 기장군수는 몇 년생인가요?
1954년 11월 20일생으로, 2026년 기준 만 71세다.
Q2. 정종복 전 군수의 학력은 어떻게 되나요?
영산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그 이전에 사회복지 관련 학과와 행정학과 학사 과정을 마쳤다.
Q3. 정종복은 몇 대 기장군수였나요?
제9대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로, 2022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재임했다.
Q4. 재임시절 가장 논란이 된 사업은 무엇인가요?
장안 치유의 숲 진출입로 조성 사업으로,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후임 군수 체제에서 제기돼 전수조사 대상에 올랐다.
Q5. 정종복 전 군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2026년 7월 우성빈 신임 군수에게 자리를 넘긴 이후의 구체적인 활동은 아직 공개적으로 보도되지 않았다.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자료 출처
- 국제신문 — '토호세력 척결 의지 강조' 연장선…치유의 숲 사업은 직전 정종복 전 군수 공약사업 (2026.7.21)
- 경남신문(gnnews) — 우성빈 기장군수 전면 조사…전임 정종복 군수 흔적 지우기 우려 시선 공존 (2026.7.22)
- 시대(sidae.com) — 한수원 유치 동의안 만장일치 가결, 정종복 전 군수 한수원 본사 방문 유치신청서 제출 (2026.7.5)
- 메트로서울 — 기장군 일광 하하센터 개소, 정종복 군수 참석 (2026.7.1)
- 동양일보(dnews) — 정종복 기장군수 "하하 센터,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공간" (2026.7.1)
- 프레시안 — 정종복 "오규석 기장군수는 자질 미달...집권여당 후보가 압승한다" (2022.5.26)
- 기장군청 공식 홈페이지(gijang.go.kr) — 기장군수 정종복 프로필·걸어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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