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공정성 논란으로 중단됐던 경기국제공항 연구용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추 지사는 2026년 10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의 반도체 산업과 항공화물 수요를 고려하면 국제공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미애 용역 재개 결정은 공항 건설 확정이나 최종 입지 선정이 아니라 후보지 타당성과 개발 방안을 검토하는 연구 절차를 다시 추진한다는 의미다.
목차
- 추미애 용역 재개 경기국제공항 무슨 일인가
- 경기국제공항 용역 중단 배경과 공정성 논란
-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3곳과 건설 필요성
- 추미애 용역 재개 이후 현재 상황과 향후 일정
1. 추미애 용역 재개 경기국제공항 무슨 일인가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026년 10월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기국제공항 관련 연구용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단됐던 용역의 계약 과정에 대한 내부 감사에서 위법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추 지사는 경기도에 국제공항이 없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항공물류와 도민의 공항 접근성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질의했다.
추 지사는 경기도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주요 생산거점이지만 국제공항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와 첨단산업에서 발생하는 항공화물 수요를 고려하면 경기도 차원의 국제공항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경기도민의 공항 접근성 문제도 언급했다.
추 지사가 국정감사에서 제시한 비교 수치는 다음과 같다.
| 구분 | 공항 접근 소요시간 |
| 경기도민 | 1시간 22분 |
| 서울 | 40분 |
| 인천 | 38분 |
위 수치는 추미애 지사가 국정감사에서 제시한 비교 자료로, 개별 지역이나 교통수단에 따른 실제 이동시간과는 다를 수 있다.
경기도는 반도체 생산시설과 첨단산업단지가 집중돼 있지만 국제선 항공운송은 주로 인천국제공항 등 기존 공항에 의존하고 있다.
추 지사는 이러한 산업구조를 고려해 경기국제공항의 필요성을 도민에게 설명하고 공감대를 넓혀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추미애 용역 재개 결정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 논의가 다시 추진 동력을 확보했지만, 실제 공항 건설 여부는 앞으로의 검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 경기국제공항 용역 중단 배경과 공정성 논란
경기국제공항 연구용역은 2025년 추진 과정에서 용역 수행업체 선정의 공정성 논란이 발생해 중단됐다. 사업에 관여했던 전직 자문위원 2명이 대표로 있는 업체들이 용역을 수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2026년 7월 경기도 내부 감사에서는 해당 업체들이 공개된 정보를 이용해 입찰에 참여했고 법령 위반 사항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문제가 된 용역의 정식 명칭은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및 배후지 개발 전략 수립 연구용역'이다.
경기도가 선정한 3개 예비 후보지를 대상으로 공항 건설 여건과 주변 지역 개발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한 사업이다.
당초 용역은 2025년 8월 계약돼 약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업체 선정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중간보고를 마친 뒤 연구가 중단됐다.
관련 경과는 다음과 같다.
| 시기 | 주요 내용 |
| 2025년 8월 | 경기국제공항 연구용역 계약 |
| 2025년 10월 | 국정감사에서 용역 업체 공정성 논란 |
| 2025년 말 | 연구용역 중단 |
| 2026년 7월 15일 | 경기도 내부 감사 결과 공개 |
| 2026년 7월 | 위법 사항이 없다는 감사 결론 |
| 2026년 10월 19일 | 추미애 지사 용역 재개 결정 발표 |
용역 계약 금액은 2억 3,800만 원이었다.
당시 용역 입찰은 두 차례 유찰된 뒤 세 번째 입찰에서 해당 컨소시엄이 낙찰받았다.
논란이 발생한 이유는 사업에 참여했던 자문위원 출신 인사들이 용역 수행업체의 대표였기 때문이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이들이 입찰 당시 이미 자문위원직에서 해촉된 상태였고, 비공개 내부 정보가 아닌 공개 자료를 활용했다고 판단했다.
변호사 자문 등을 거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도 내렸다.
다만 내부 감사에서 위법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실과 입찰 과정에 대한 공정성 우려가 완전히 해소됐다는 평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연구용역은 향후 공항 입지와 개발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사 방법과 평가 기준의 객관성이 중요하다.
이번 추미애 용역 재개 결정은 내부 감사 결과를 근거로 중단된 행정절차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의미를 갖는다.
3.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3곳과 건설 필요성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 예비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 등 3곳을 선정해 검토해 왔다. 세 지역은 공항 건설을 위한 초기 검토 대상일 뿐 최종 입지로 확정된 곳은 아니다. 앞으로 공항 수요와 교통 접근성, 환경 영향,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야 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경기국제공항 예비 후보지는 다음과 같다.
| 예비 후보지 | 검토할 주요 사항 |
|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 넓은 부지 활용 가능성, 환경 영향 |
| 평택시 서탄면 | 산업단지 연계, 기존 공항·군사시설과의 관계 |
| 이천시 모가면 | 경기 동남부 접근성, 공항 부지 확보 여건 |
세 후보지는 각각 지리적 여건과 산업시설 분포, 교통 접근성에서 차이가 있다.
화성호 간척지는 넓은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생태환경과 주민 수용성 등을 검토해야 한다.
평택 서탄면은 경기 남부 산업벨트와 연계성을 검토할 수 있지만 기존 군사시설 및 주변 공역과의 관계가 중요한 변수다.
이천 모가면은 경기 동남부 지역의 산업시설과 교통망을 고려할 수 있으나 공항 건설에 필요한 부지와 교통 기반시설 확보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경기국제공항이 필요한 이유로는 크게 산업물류와 여객 수요가 제시되고 있다.
경기도는 반도체와 첨단 제조업 중심지로, 신속한 국제 운송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화물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공항이 산업시설과 가까워지면 일부 물류의 이동시간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물류 이동거리가 짧아진다는 이유만으로 새로운 국제공항의 경제성이 자동으로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
공항 건설에는 막대한 초기 투자비와 도로·철도 연결 비용, 공항 운영 및 유지비가 필요하다.
기존 인천국제공항의 화물 처리 능력과 추가 공항의 실제 수요도 비교해야 한다.
새 공항이 기존 공항의 수요를 단순히 나눠 갖는 구조라면 추가 투자에 비해 경제적 편익이 작을 수도 있다.
따라서 경기국제공항 용역에서는 후보지 선정뿐 아니라 공항 자체가 필요한지에 대한 경제성 검증도 중요한 과제다.
4. 추미애 용역 재개 이후 현재 상황과 향후 일정
2026년 10월 20일 현재 경기국제공항 사업은 중단된 후보지 분석 연구용역의 재개가 결정된 단계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공항 유치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착공일, 개항일, 최종 후보지 선정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앞으로 연구용역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 수렴, 경제성 및 환경성 검토가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가 된다.
경기도는 이미 재정 부담이 큰 상황에서 새로운 대규모 기반시설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추 지사는 지난 7월 경기도가 7조 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있다며 불필요한 연구용역과 사업 예산을 재검토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당시 경기국제공항 관련 감사에서는 위법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재정 문제로 용역의 즉각적인 재개 여부는 불투명했다.
이후 10월 19일 추 지사가 용역 재개 결정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향후 확인해야 할 단계는 다음과 같다.

| 단계 | 주요 검토 내용 |
| 연구용역 재개 | 중단된 후보지 분석 재진행 |
| 후보지 비교 | 입지·접근성·개발 여건 |
| 경제성 검증 | 여객·화물 수요 및 투자 편익 |
| 환경성 검토 | 생태계·소음·주변 지역 영향 |
| 주민 의견 수렴 | 지역별 찬반 및 수용성 |
| 관계기관 협의 | 국가 공항정책 및 인허가 |
| 사업 추진 결정 |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 |
공항 건설은 경기도의 추진 의지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공항시설 관련 법령과 국가 공항정책,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의 검토와 협의가 필요하다.
공항 부지와 주변 지역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토지 확보와 주민 보상, 환경영향 등도 중요한 문제가 된다.
특히 공항이 건설되면 해당 지역에는 산업과 물류, 고용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소음과 토지 이용 제한 같은 부담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익과 비용을 모두 반영한 경제성 분석이 필요하다.
경기도가 국제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기존 공항과 연결되는 철도·도로 등 교통망을 개선하는 편이 경제적인지도 비교할 수 있는 대안이다.
2026년 10월 20일 기준 추미애 용역 재개 결정은 경기국제공항 유치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는 의미다. 앞으로 공개될 후보지별 분석 결과와 경제성 검증, 주민 수용성 판단이 실제 공항 건설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
FAQ
Q1.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어떤 용역을 재개했나요?
2026년 10월 19일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및 배후지 개발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Q2. 경기국제공항 연구용역은 왜 중단됐나요?
용역 수행업체 선정 과정에서 전직 자문위원이 관련 업체 대표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정성 논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후 경기도 내부 감사에서는 위법 사항이 없다고 판단했다.
Q3.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는 어디인가요?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 등 3곳이 예비 후보지로 선정됐다. 최종 입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Q4. 경기국제공항은 언제 착공하나요?
2026년 10월 20일 기준 구체적인 착공일과 개항일은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는 연구용역 재개를 통해 후보지와 사업 추진 여건을 다시 검토하는 단계다.
Q5. 경기국제공항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항공화물 수요와 경기도민의 공항 접근성 개선을 이유로 제시했다. 다만 실제 건설 필요성과 경제성은 향후 연구용역 및 관계기관 검토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
자료 출처
연합뉴스 — 추미애 "경기국제공항 유치 계속 추진…용역 재개" (2026.10.19)
연합뉴스 — 경기국제공항 용역 감사 "위법 사항 없어"…재개 여부는 불투명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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