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동급생 집단성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에 조사를 요청하면서 학교의 대응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2025년 5월 발생한 사건의 피의자인 남학생 2명은 2026년 1월 특수강간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학교폭력 심의가 지연되는 동안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0월 20일 전통예고를 방문해 학교폭력 처리 지연과 피해 학생 보호 조치가 적절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목차
- 전통예고 집단성폭행 무슨 일 있었나
- 전통예고 집단성폭행 핵심 쟁점은
- 교육부·서울시교육청 조사와 현재 상황
- 전통예고 사건 후속 내용과 향후 조치
1. 전통예고 집단성폭행 무슨 일 있었나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전통예고) 집단성폭행 사건은 2025년 5월 6일 당시 3학년이던 남학생 2명이 동급생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사건이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2026년 1월 27일 두 학생을 특수강간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그러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조치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들이 졸업하면서 학교와 교육당국의 대응이 논란이 됐다.
사건은 경기 안양시의 한 음악 연습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들은 피해 학생을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성적 행위를 촬영한 혐의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피해 학생은 2025년 6월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학교에도 학교폭력 사안을 알렸다.
이후 경찰 수사가 진행됐으며, 두 남학생은 2026년 1월 검찰에 송치됐다.
사건 진행 과정을 날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날짜 | 주요 내용 |
| 2025년 5월 6일 | 동급생 대상 성폭행·폭행 의혹 사건 발생 |
| 2025년 6월 | 피해 학생, 경찰과 학교에 신고 |
| 2025년 8월 | 피해자 보호자, 학교에 추가 보호 조치 요청 |
| 2026년 1월 27일 | 남학생 2명 검찰 불구속 송치 |
| 2026년 2월 6일 | 교육지원청, 경찰 송치 사실 인지 |
| 2026년 2월 | 관련 학생들 졸업 |
| 2026년 4월 6일 | 학교폭력 관련 재심의 진행 |
| 2026년 4월 | 별도 조치 결정 없이 사건 종결 |
| 2026년 10월 19일 | 교육부 조사 요청 및 교육청 조사 계획 발표 |
| 2026년 10월 20일 | 서울시교육청 현장 방문 조사 예정 |
당시 경찰이 적용한 주요 혐의에는 특수강간과 특수준강간 등이 포함됐다.
불법 촬영 및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혐의도 제기된 것으로 보도됐다.
다만 검찰 송치는 경찰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넘긴 절차이며, 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2026년 10월 20일 기준 피의자들의 최종 형사재판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2. 전통예고 집단성폭행 핵심 쟁점은
전통예고 집단성폭행 사건의 핵심 쟁점은 학교가 피해 학생과 피의자로 지목된 학생들을 충분히 분리했는지,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온 뒤에도 학교폭력 심의를 지연한 이유가 무엇인지다. 특히 경찰이 두 학생을 검찰에 송치했다는 사실을 교육지원청이 인지하고 있었지만 졸업 전 심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결국 두 학생은 학교폭력 조치가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했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성폭력 피해를 신고한 이후에도 학교에서 피의자로 지목된 학생들과 마주쳐야 하는 상황을 겪었다.
학교는 피해 학생이 별도의 상담실에서 생활하도록 조치했지만, 피의자들은 기존 교실에서 학교생활을 이어갔다.
피해자 측은 이러한 조치가 피해 학생에게 오히려 학교생활의 불편과 부담을 떠넘기는 방식이었다고 지적했다.
2025년 8월 피해자의 보호자는 학교 측에 추가 분리 조치와 보호 대책을 요청했다.
학교 측은 관련 학생들의 의사를 반영해 분리 조치를 시행했고, 피해 학생의 수업권을 최대한 보장하려 했다는 입장이다.
논란이 되는 사항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 쟁점 | 확인된 상황 및 입장 |
| 피해자 보호 | 별도 공간 생활, 조치의 적절성 논란 |
| 피의자 분리 | 기존 교실 생활 지속 |
| 학폭위 심의 | 경찰 송치 이후에도 지연 |
| 졸업 | 학폭 조치 결정 전 졸업 |
| 생활기록부 | 관련 조치 사항 미반영 |
| 학교 측 입장 | 보호 및 분리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 |
| 교육청 조사 | 심의 지연과 사안 처리 적절성 확인 |
또 다른 논란은 피의자 가운데 한 명의 부친이 학교와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 온 국악계 인사라는 사실이다.
한국일보는 해당 부친이 과거 전통예고 입시 관련 의혹으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고, 학교와 악기 납품 거래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학교 구매 자료에 따르면 해당 부친이 운영하는 악기사는 학교와 최소 1억 6,078만 원 규모의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학교의 미흡한 대응에 부친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거래 사실이나 인적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학교폭력 심의에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학교 측은 피의자 부친과의 관계 때문에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따라서 실제 외압이나 부당한 영향력 행사가 있었는지는 별도의 객관적인 조사와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다.
3. 교육부·서울시교육청 조사와 현재 상황
교육부는 2026년 10월 19일 전통예고 집단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에 사안 전반을 면밀히 조사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10월 20일 장학사 등 관계자 3명을 학교에 보내 학교폭력 심의가 지연된 이유와 처리 과정의 적절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를 받은 뒤 구체적인 조치와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사는 단순히 사건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아니다. 경찰의 사건 송치 이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왜 신속하게 조치를 결정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관할 교육지원청은 늦어도 2026년 2월 6일 경찰의 사건 송치 사실을 인지했다.
피해 학생이 경찰 수사결과 통지서를 교육지원청에 전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교폭력 관련 재심의는 학생들이 모두 졸업한 이후인 4월 6일에야 진행됐다. 이후 교육지원청은 졸업생에 대해서는 조치 집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별도 조치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확인할 주요 조사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조사 대상 | 확인할 내용 |
| 학교폭력 심의 | 경찰 송치 이후 심의 지연 이유 |
| 교육지원청 | 사건 인지 후 조치의 적절성 |
| 학교 대응 | 피해 학생 보호 및 분리 조치 |
| 심의위원회 | 운영 과정과 조치 결정 경위 |
| 사건 종결 | 졸업을 이유로 조치를 하지 않은 판단 |
| 후속 조치 | 관련 절차상 문제 및 책임 여부 |
특히 경찰 송치부터 재심의까지 69일이 걸렸다는 사실이 조사 대상이다.
관련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심의가 이뤄졌다면 사안에 따라 학교폭력 조치를 결정할 수 있었지만, 심의가 늦어지면서 그러한 절차가 진행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절차상 문제가 확인되면 그에 맞는 조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번 조사는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이 주도하는 정식 감사가 아니라 관련 부서의 사안 조사다.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문제의 성격에 따라 후속 조치의 범위가 결정될 수 있다.
4. 전통예고 사건 후속 내용과 향후 조치
전통예고 집단성폭행 사건의 후속 절차는 크게 형사사건 처리와 학교·교육당국의 대응 적절성 조사로 나뉜다. 두 남학생은 이미 특수강간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심의 지연과 피해 학생 보호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와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형사사건에서는 검찰의 기소 여부와 법원의 판단이 중요하다. 경찰이 혐의를 인정해 검찰에 송치했더라도 형사처벌 여부와 구체적인 형량은 이후 사법 절차를 통해 결정된다. 학교폭력 사안은 형사사건과 별도로 교육당국이 적절한 보호 및 조치 절차를 진행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건에서는 피해자 보호뿐 아니라 심의 지연으로 학교폭력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학생이 졸업하면 학교폭력 조치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폭력 심의의 처리 시기와 절차 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또한 피의자 부친과 학교 관계자 사이의 친분, 악기 납품 거래, 추가 피해 제보에 대한 대응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 의혹은 각각 관련 자료와 당사자의 설명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교육당국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면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행정적 책임 여부도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0월 20일 현재 확인된 사실은 경찰이 피의자 2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학교폭력 관련 심의는 졸업 이후에야 진행됐으며,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처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조사 결과에 따른 처분 여부와 형사사건의 최종 결론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FAQ
Q1. 전통예고 집단성폭행 사건은 언제 발생했나요?
2025년 5월 6일 당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남학생 2명이 동급생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사건이다.
Q2. 전통예고 집단성폭행 피의자들은 처벌받았나요?
2026년 1월 경기 안양만안경찰서가 남학생 2명을 특수강간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최종 형사재판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Q3. 학교폭력 심의가 문제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교육지원청이 경찰 송치 사실을 인지하고도 학생들의 졸업 전에 학교폭력 심의를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후 졸업생에 대한 조치가 어렵다는 이유로 별도 조치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
Q4. 서울시교육청은 언제 조사를 진행하나요?
서울시교육청은 2026년 10월 20일 전통예고 현장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폭력 심의 지연과 사안 처리 과정을 확인할 예정이다.
Q5. 피의자 부친의 영향력이 사건 처리에 작용했나요?
피의자 가운데 한 명의 부친이 학교와 거래 및 인적 관계를 유지해 온 사실이 보도됐지만, 이것이 학교폭력 사건 처리에 실제 영향을 미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학교 측은 사건 무마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자료 출처
한국일보 — 졸업 다 하고서야 열린 '성폭행' 학폭위… 서울교육청, 전통예고 사건 조사 착수 (2026.10.19)
뉴시스 — 서울교육청, 내일 전통예고 집단성폭행 방문조사 실시(종합)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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