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2026년 10월 8일 김성제 의왕시장 집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며 의왕 무민공원 조성사업을 둘러싼 청탁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수사의 초점은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가 특정 업체에 약 20억원 규모의 무민공원 시설물 설치공사를 맡기도록 청탁하는 과정에 김 시장이 관여했는지 여부다.
1. 김성제 의왕시장 압수수색은 무슨 일인가?
경찰청 3대특검 인계사건 전담수사팀은 10월 8일 오전 8시부터 김성제 의왕시장의 의왕시청 시장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의왕 백운밸리 일대 무민공원 시설물 설치사업과 관련해 제3자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처음부터 경찰이 수사한 사건은 아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각종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의왕 무민공원 사업 관련 정황을 확보했고, 이후 사건이 경찰로 넘어갔다.
경찰은 김 시장이 전씨에게 특정 업체가 무민공원 사업을 맡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사업 추진 과정에 관여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흐름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내용 |
| 압수수색일 | 2026년 10월 8일 |
| 시작 시각 | 오전 8시 |
| 대상 | 의왕시장실·김성제 시장 주거지 |
| 수사기관 | 경찰청 3대특검 인계사건 전담수사팀 |
| 관련 사업 | 의왕 무민공원 시설물 설치 |
| 사업 규모 | 약 20억원 |
| 영장상 혐의 | 제3자뇌물수수·청탁금지법 위반 |
| 관련 인물 | 건진법사 전성배 |
김성제 시장이 실제로 청탁을 받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했는지는 현재 수사 중이다.
압수수색은 관련 자료와 통신 내역 등을 확보하기 위한 강제수사 단계로, 김 시장의 혐의가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2. 무민공원 20억원 공사 의혹은 어떻게 시작됐나?
경찰이 조사하는 의혹은 전성배 씨가 콘텐츠 업체 관계자에게 김성제 시장을 소개하고, 해당 업체가 의왕 무민공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탁·알선했다는 내용에서 시작된다. 문제의 시설물 설치사업은 약 2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특검 수사와 관련 보도에 따르면 전씨는 2022년 업체 측에 의왕 지역 사업을 소개했다.
같은 해 전씨가 김 시장에게 무민공원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는 정황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김 시장이 전씨로부터 특정 업체를 사업에 참여시켜 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받은 뒤 어떤 행동을 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보도된 경찰 수사 내용에 따르면 당시 사업 예산이 부족하자 다른 지역 민간업체가 공사비 약 20억원을 부담하는 방식이 논의됐고, 결과적으로 전씨가 소개한 업체가 시설물 사업에 참여했다는 것이 의혹의 구조다.
다만 김성제 시장 측 설명은 다르다.
김 시장은 올해 6월 이 의혹이 다시 제기되자 전성배 씨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고 밝혔다.
선거 기간 공개 행사장에서 몇 차례 인사를 나눈 정도이며, 사업 설명 역시 담당 공무원 여러 명이 배석한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또 무민공원 사업은 의왕시 세금으로 추진한 것이 아니라 민간 기부채납 방식으로 진행돼 시 예산은 들어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3. 김성제 시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무엇인가?
10월 8일 압수수색 영장에는 제3자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보도됐다. 경찰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금품을 받았는지보다, 특정 업체에 사업상 이익이 돌아가는 과정에 공직자로서 부당하게 관여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제3자 뇌물은 공직자가 자신이 직접 돈을 받지 않더라도 직무와 관련한 부정한 청탁을 받고 다른 사람이나 업체에 이익을 주도록 한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 범죄다.
따라서 이번 수사에서 김 시장 개인 계좌로 돈이 들어갔는지만 보는 것은 아니다.
전성배 씨가 업체를 소개한 과정, 김 시장 또는 의왕시 관계자와의 접촉, 사업 선정 과정, 비용 부담 구조 등이 함께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해서는 별도의 형사절차가 이미 진행됐다.
특검은 전씨가 콘텐츠 업체에 김 시장 등을 소개하고 무민공원 사업 관련 청탁·알선 대가로 총 1억6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전씨는 관련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고 2026년 7월 징역 5년이 확정됐다.
하지만 전성배 씨의 유죄가 곧바로 김성제 시장의 혐의까지 입증한다는 뜻은 아니다.
김 시장이 청탁 내용을 알고 실제 사업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는 별도의 증거와 수사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

4. 김성제 의왕시장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1960년 3월 10일 전남 보성 출생으로 2026년 10월 기준 만 66세다.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거친 행정고시 출신 공무원·정치인이다.
김성제 시장의 주요 프로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구분 | 내용 |
| 이름 | 김성제 |
| 출생 | 1960년 3월 10일 |
| 나이 | 만 66세 |
| 고향 | 전남 보성군 |
| 고등학교 | 광주동신고등학교 |
| 대학교 | 경희대학교 경제학 |
| 대학원 |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박사 |
| 주요 경력 | 제36회 행정고시 |
| 직업 | 전직 공무원·정치인 |
| 현직 | 의왕시장 |
| 시장 경력 | 제8·9·11·12대 의왕시장 |
김성제 시장은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 영등포구청 교통지도과장, 국립해양조사원 총무과장, 건설교통부 지역발전정책팀 서기관,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중앙정부 공무원 경력을 마친 뒤 지방정치에 뛰어들었다.
2010년 의왕시장에 처음 당선돼 2018년까지 두 차례 시장을 지냈고, 2022년 다시 의왕시장에 당선됐다.
2026년 지방선거에서도 당선돼 민선 9기 의왕시장으로 시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정을 여러 차례 이끈 장기 재임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5. 현재 수사는 어디까지 진행됐나?
10월 8일 현재 경찰 수사는 압수수색을 통한 자료 확보 단계다. 경찰은 시장실과 주거지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김성제 시장과 의왕시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업 추진 과정과 전성배 씨의 청탁이 실제 행정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확인해야 할 쟁점은 비교적 명확하다.
전성배 씨가 실제로 특정 업체의 사업 참여를 부탁했는지, 김 시장이 그 부탁을 알고 있었는지, 이후 민간업체의 20억원 비용 부담과 사업자 선정 과정에 김 시장이 영향력을 행사했는지가 주요 대상이다.
반면 김성제 시장은 앞서 해당 사업이 비밀리에 추진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사업 설명을 들었으며, 의왕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민간 제안을 검토한 정상적인 행정 과정이었다는 입장이다.
또 약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는 의왕시 세금이 아니라 민간 기부채납 방식으로 마련됐다는 점도 강조해왔다.
결국 이번 의왕시장 무민공원 압수수색의 쟁점은 무민공원을 만들었느냐 자체가 아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청탁이 실제 존재했고 김성제 시장이 이를 인식한 상태에서 특정 업체가 사업상 이익을 얻도록 행정적 영향력을 행사했는지가 형사책임을 가르는 핵심이다.
10월 8일 현재 경찰은 김성제 시장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단계이며 기소 여부나 유무죄 판단은 내려지지 않았다.
FAQ
Q1. 김성제 의왕시장이 왜 압수수색을 받았나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특정 업체에 약 20억원 규모의 의왕 무민공원 시설물 공사를 맡겨달라고 청탁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김 시장의 관여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Q2. 김성제 시장이 돈을 직접 받았다는 혐의인가요?
현재 압수수색 영장에는 제3자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이 직접 금품을 받았다고 확정된 것은 아니다.
Q3. 무민공원에 의왕시 세금 20억원이 들어갔나요?
김성제 시장 측은 약 20억원 규모 사업이 민간 기부채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예산은 투입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Q4. 김성제 의왕시장은 몇 살인가요?
1960년 3월 10일생으로 2026년 10월 기준 만 66세다.
Q5. 김성제 시장의 학력은 어떻게 되나요?
광주동신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료 출처
더팩트 — 경찰, '건진법사 청탁 의혹' 김성제 의왕시장 압수수색 (2026.10.08)
경향신문 — 건진법사 의왕 무민공원 개입 의혹…김성제 “이미 설명, 정치공세 유감”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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