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처리기사 2025 총정리 | 시험일정 응시자격 필기 실기 합격률
정보처리기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IT 분야 대표 국가기술자격증입니다. 2025년 연 3회 시행되며, 2020년 NCS 개편 이후 실기 합격률은 20%대로 매우 낮아졌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시험일정, 응시자격(비전공자 가능), 필기/실기 과목, 합격률 분석, 공무원 가산점, 2026년 프로그래밍기사 개편까지 완벽 정리했습니다.
목차
CHAPTER 1. 정보처리기사란? 기본정보 및 특징
정보처리기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입니다. 소프트웨어 설계부터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스템 운영까지 IT 프로젝트 전반의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IT 분야 취업을 위한 필수 자격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20년 개편 전에는 기출문제 암기만으로도 합격이 가능해 '당일처리기사'라는 멸칭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편 이후 신유형 문제가 대거 출제되고 실기 합격률이 20%대로 폭락하면서, 현재는 전공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난이도 높은 자격증이 되었습니다.

CHAPTER 2. 2025년 시험일정 및 접수방법
정보처리기사는 연 3회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 후 2년 이내에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최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 2025년 정보처리기사 시험일정 (연 3회)
| 구분 | 1회 | 2회 | 3회 |
|---|---|---|---|
| 필기 원서접수 | 1월 중순 | 4월 중하순 | 8월 초순 |
| 필기 시험 | 2월 초순 | 5월 초중순 | 8월 하순 |
| 필기 합격발표 | 2월 중순 | 6월 초순 | 9월 초순 |
| 실기 원서접수 | 3월 중순 | 6월 중하순 | 10월 초순 |
| 실기 시험 | 4월 중하순 | 7월 중순 | 11월 초중순 |
| 실기 합격발표 | 6월 초순 | 8월 중순 | 12월 중하순 |

시험 수수료는 필기 19,400원, 실기 22,600원입니다. 원서접수 시 폭주 현상이 심하므로 접수 첫날은 피하고, 시험장 선택 전에 큐넷 홈페이지에서 잔여석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CHAPTER 3. 응시자격 상세 (비전공자도 가능!)
정보처리기사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학과가 관련학과로 인정된다는 점입니다. 4년제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비전공자도 경력이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응시자격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응시자격 요건 (하나만 충족하면 OK)
1️⃣ 학력 요건
-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전 학과 OK)
- 3년제 전문대 졸업 + 실무경력 1년 이상
- 2년제 전문대 졸업 + 실무경력 2년 이상
2️⃣ 자격 요건
- 동일 분야 다른 종목 기사 자격증 소지자
- 정보처리산업기사 + 실무경력 1년 이상
- 정보처리기능사 + 실무경력 3년 이상
3️⃣ 경력 요건
- 관련 분야 실무경력 4년 이상 (학력 무관)
4️⃣ 학점은행제
- 학점은행제로 106학점 이수
재학생의 경우 4학년 1학기 이상 재학 중이면 응시 가능하며, 졸업예정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됩니다. 경력의 경우 재직증명서와 경력증명서가 필요하며, 근무내용을 구체적으로 3줄 이상 작성해야 합니다.
💡 비전공자 TIP
비전공자라도 4년제 대학 졸업자라면 바로 응시 가능합니다. 2년제/3년제 졸업자는 IT 관련 업무 경력을 쌓거나, 학점은행제로 106학점을 채우면 응시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큐넷 홈페이지에서 응시자격 자가진단을 통해 미리 확인하세요!
CHAPTER 4. 필기시험 완벽 분석 (5과목, CBT)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은 2022년 3회차부터 CBT(컴퓨터기반시험) 방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시험이 끝나는 즉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되어 기출문제 반복 학습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 필기시험 기본 정보
- 시험 방식: CBT (컴퓨터 기반 시험)
- 문제 형식: 객관식 4지 택일형
- 문항 수: 과목당 20문항 (총 100문항)
- 배점: 1문항당 1점 (총 100점)
- 시험시간: 과목당 30분 (총 2시간 30분)
- 합격기준: 과목당 40점 이상 +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수수료: 19,400원
- 합격 확인: 시험 종료 즉시 (CBT의 장점)
📚 필기 시험과목 (5과목)
1과목: 소프트웨어 설계
- 요구사항 확인, 화면 설계, 애플리케이션 설계
- UML, 디자인 패턴, 객체지향 개념
2과목: 소프트웨어 개발
- 데이터 입출력 구현, 통합 구현, 제품 소프트웨어 패키징
-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관리, 인터페이스 구현
3과목: 데이터베이스 구축
- SQL 활용, 정규화, 트랜잭션, 인덱스
-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구축
- 필기와 실기 모두 비중이 높은 핵심 과목
4과목: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 C, Java, Python 코드 분석 문제
- 비전공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 포인터, 배열, 상속, 오버라이딩 등
5과목: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정보시스템 구축
- 보안 구축, 운영체제, 네트워크
- 신기술 동향 (클라우드, IoT, 빅데이터 등)
공부 전략: 1~3과목은 암기 위주로 높은 점수를 노리고, 4~5과목은 절반(50점)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데이터베이스와 네트워크는 매년 비슷한 유형이 출제되므로 기출문제 반복이 핵심입니다.

CHAPTER 5. 실기시험 완벽 분석 (필답형, 합격률 20%)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은 필답형(주관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로 코딩하는 시험으로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문제지에 손으로 직접 답을 작성하는 방식입니다. 프로그래밍 코드 빈칸 채우기, SQL문 작성, 용어 서술 등이 출제되며, 합격률은 20%대로 매우 낮습니다.
📝 실기시험 기본 정보
- 시험 방식: 필답형 (손으로 직접 작성, 컴퓨터 코딩 아님!)
- 과목: 정보처리 실무
- 문항 수: 20문항 (문제당 5점)
- 시험시간: 2시간 30분 (150분)
- 합격기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 수수료: 22,600원
- 퇴실 가능: 시험 시작 75분(1시간 15분) 경과 후
📊 실기시험 출제 경향
프로그래밍 + SQL + 계산식 문제 (50~60점)
- C/Java/Python 코드 분석: 출력값 구하기, 빈칸 채우기 (30~40점)
- SQL 쿼리 작성: SELECT, JOIN, 서브쿼리 등 (10~15점)
- 계산식 문제: 페이지 교체 알고리즘, 비트 연산 등 (5~10점)
이론 개념 문제 (40~50점)
- 소프트웨어 공학,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보안
- 신기술 용어 (클라우드, DevOps, 컨테이너 등)
- 디자인 패턴, 테스트 기법, 형상관리
2024년부터 난이도 급상승: Java 제네릭, 동적바인딩, 컨테이너 구조, C언어 이중 포인터, 구조체, SQL 3중 서브쿼리 등 전공자도 헷갈릴 수 있는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단순 암기로는 절대 합격할 수 없으며, 코드를 직접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필수입니다.
⚠️ 실기시험 필수 준비물
- 필수: 신분증, 검은색 펜
- 권장: 연필, 지우개 (쓰고 지울 수 있음)
- 선택: 수정테이프 (액상 수정액은 불가), 계산기 (단순 계산용)
- 입실시간: 기사 - 오전 9시까지 필수 (지각 시 응시 불가)
💡 실기 합격 전략
- 프로그래밍 문제 집중: 코드 문제에서 40점 이상 확보 필수
- SQL 완벽 대비: SELECT, JOIN, 서브쿼리는 거의 매번 출제
- 이론은 효율적으로: 출제 빈도 높은 개념만 집중 (DB, 네트워크, 보안)
- 기출문제 최소 3회독: 2020년 이후 기출만 집중 (개편 전 기출은 비효율적)
- 수험서 추천: 수제비, 시나공 등 실기 전문 교재 필수
- 준비기간: 최소 2~3개월 (하루 2~3시간)
CHAPTER 6. 합격률 및 난이도 총정리
정보처리기사의 가장 큰 특징은 필기와 실기의 난이도 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필기는 60%대의 안정적인 합격률을 유지하지만, 실기는 20%대로 매우 낮습니다. 실기시험이 최종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 합격률 (2021~2024)
| 연도 | 합격률 | 특징 |
|---|---|---|
| 2021년 | 63.64% | 개편 초기, 가장 높음 |
| 2022년 | 56.14% | CBT 전환 |
| 2023년 | 59.98% | 소폭 상승 |
| 2024년 | 61.39% | 안정화 |
| 평균 | 55~65% | 10명 중 5~6명 합격 |
분석: 필기시험은 기출문제 반복 학습으로 충분히 합격 가능한 수준입니다. 비전공자도 2~3개월 준비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 합격률 (2021~2025)
| 연도 | 평균 합격률 | 회차별 상세 |
|---|---|---|
| 2021년 | 30.78% | 비교적 높은 편 |
| 2022년 | 20.82% | 난이도 상승 |
| 2023년 | 20.68% | 유지 |
| 2024년 | 22.00% | 1회 36.7% / 2회 22.2% / 3회 20.7% |
| 2025년 | 21.2% | 1회 15.1% (역대급) / 2회 27.8% |
| 평균 | 20~30% | 10명 중 2~3명만 합격 |
분석: 실기시험은 매우 어려운 시험입니다. 2020년 NCS 개편 이후 신유형 문제가 대거 출제되고, 2024년부터는 Java 제네릭, C언어 이중포인터 등 고난도 프로그래밍 문제가 증가하면서 합격률이 더욱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난이도 변화 요약:
- 개편 전 (2019년 이전): "당일처리기사" - 기출문제 암기로 합격 가능
- 개편 후 (2020~2023): 신유형 출제, 실기 합격률 20%대로 하락
- 2024년 이후: Java 제네릭, C언어 이중포인터 등 고난도 문제 증가
- 현재: 전공자도 최소 1~2개월 준비 필수, 비전공자는 3개월 이상 권장
CHAPTER 7. 취득 후 혜택 (공무원, 공기업, 취업)
정보처리기사는 IT 분야 취업에서 가장 범용성 있는 자격증입니다. 공무원 시험, 공기업 채용, 대기업 IT직군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학점 인정과 독학사 시험 면제 혜택도 있습니다.
🏛️ 공무원 시험 혜택
❌ 일반직 가산점 폐지
- 2017년 국가직 7·9급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 폐지
- 2021년 지방직 7·9급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 폐지
- 과거에는 1%까지 가산점 혜택 있었으나 현재는 없음
✅ 전산직 공무원 (여전히 혜택 큼)
- 7급 전산직: 기사 이상 자격증 필수 (응시자격)
- 9급 전산직: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필수 (응시자격)
- 가산점: 정보처리기사 3%, 기술사 5%
- 정보처리기사가 없으면 전산직 시험 자체를 볼 수 없음
🏢 공기업 및 취업 혜택
- 공기업/공공기관: 서류전형 가산점 (기관마다 상이)
- 대표 기관: 한국전력공사, 도로공사, 건강보험공단 등
- SI/SM 기업: 정부 사업 입찰 시 인력 요건으로 활용
- 일반 기업: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동일한 대우
- IT 스타트업: 기술 신뢰성 증명
🎓 학점 및 자격 인정
- 학점인정: 30학점 인정 (학점은행제)
- 독학사 시험: 컴퓨터과학 학위 1~3과정 면제
- 대학 졸업요건: 일부 대학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졸업 요건
취업 시장 전망: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가 성장하면서 IT 인력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이러한 신기술 분야로 진입하기 위한 기본 이론과 실무 지식을 다루므로, 장기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HAPTER 8. 2026-2027 대개편 예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필답형 시험의 한계를 인식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CBT 코딩테스트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기능사를 시작으로 기사, 산업기사까지 순차적으로 개편되며, 실제 IDE 환경에서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을 평가하게 됩니다.
🚀 2026년 1월: 정보처리기능사 개편
- 명칭 변경: 정보처리기능사 → 프로그래밍기능사
- 실기 방식: 필답형 → 작업형 (CBT 코딩테스트)
- 필기 과목: 프로그래밍 언어, 응용SW기초기술, SQL 활용, 정보시스템 기초기술
- 실기 과목: 기초프로그래밍 실무 (IDE에서 직접 코딩)
- 역할: 기사/산업기사 개편의 테스트베드
⚠️ 2027년: 정보처리기사 전면 개편
- 명칭 변경: 정보처리기사 → 프로그래밍기사 (예정)
- 실기 방식: 필답형 → CBT 코딩테스트
- 평가 방식: IDE 환경에서 실제 코드 작성 능력 평가
- 최종 필답형: 2026년 3회차가 마지막 필답형 시험
- 전국 시험장: 2027년까지 CBT실 설치 완료 예정
💡 수험생을 위한 조언
2025~2026년에 취득하세요!
- 현재의 필답형 방식이 비교적 유리할 수 있음 (암기 가능)
- 2027년 CBT 코딩테스트는 실제 프로그래밍 능력 필수
- 비전공자는 필답형으로 취득하는 것이 더 수월
- 2026년 3회차가 필답형 마지막 기회
- 단, 개편 후에도 자격증 효력은 동일하게 인정
개편 배경: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필답형 시험으로는 실제 코딩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개편 후에는 실무에서 요구되는 실제 프로그래밍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자격증의 신뢰도와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보처리기사 합격 체크리스트
- 응시자격 확인 (4년제 대학이면 전공 무관 OK)
- 큐넷 회원가입 및 응시자격 자가진단
- 필기 공부: 기출문제 최소 10년치 3회독
- 실기 공부: 프로그래밍+SQL 집중, 최소 2~3개월
- 원서접수 시 트래픽 폭주 주의 (접수 첫날 피하기)
- 실기시험 준비물: 신분증, 검은 펜 필수
- 2026년 3회차가 필답형 마지막 기회!
본 글은 2025년 1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시험일정 및 변경사항은 큐넷(www.q-net.or.kr)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참고자료: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정보처리기사 출제기준, 나무위키, 각종 수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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