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에 한 달 넘게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3차 외해 유도 작업이 2026년 10월 21일 오전 9시 28분 시작됐다. 부캉이는 최근 몸에 상처가 생기고 수로 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이상행동까지 보여 건강 악화 우려가 커진 상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그물과 수상 부유시설, 잠수사 등을 투입해 부캉이를 수로 밖 바다로 유도하고 있으며, 21일 정오 무렵 보도 기준 외해 이동 성공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 부캉이 3차 외해 유도 작업 현재 상황
2026년 10월 21일 오전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세 번째 유도 작업이 시작됐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등 관계기관은 오전 9시 28분부터 차단 그물을 이동시키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잠수사 4명과 드론을 투입해 부캉이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부캉이가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면서 외해 방향으로 유도하는 방식이다.
당초 관계기관은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인 유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사전조사와 장비 설치 준비가 진행되면서 실제 작업은 오전으로 앞당겨졌다.
이번 구조 작업에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수산과학원,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작업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총괄한다.
21일 3차 외해 유도 작업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구분 | 내용 |
| 대상 | 흑상어 부캉이 |
| 작업 날짜 | 2026년 10월 21일 |
| 작업 시작 | 오전 9시 28분 |
| 장소 | 부산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 |
| 작업 횟수 | 세 번째 외해 유도 |
| 주요 장비 | 차단 그물·폰툰 |
| 현장 인력 | 잠수사 4명 등 |
| 관찰 장비 | 드론·수중 탐지 장비 |
| 유도 방향 |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쪽 |
| 정오 무렵 상황 | 유도 작업 진행 중 |
이번 작업에서는 '폰툰'이라는 수상 작업용 부유시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폰툰은 물 위에 떠 있는 작업시설로, 여기에 차단 그물을 고정하면 그물의 형태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관계기관은 폰툰에 무게추가 달린 그물을 연결하고 수로 출구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시키고 있다.
부캉이의 뒤쪽을 막으면서 바다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또한 드론을 이용해 부캉이의 위치를 확인하고 잠수사들이 물속 장애물과 그물 상태를 점검한다.
지난 2차 시도에서는 수로 바닥의 암반 때문에 작업을 끝까지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3차 작업에서는 이전과 다른 방향인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쪽으로 유도 경로를 변경했다.
부캉이가 실제로 바다까지 이동했는지는 작업 종료 후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2. 부캉이 겨울나기 어려운 이유와 건강 상태
부캉이를 더 이상 북항 수로에 머물게 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나온 이유는 수온 하강과 건강 악화 가능성 때문이다. 부캉이는 한 달 넘게 수로에 머무는 동안 먹이활동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최근 주둥이와 지느러미에 상처가 생겼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기에 얕은 인공수로에 계속 머물면 생존에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부캉이가 머무는 북항친수공원 수로는 바깥 바다와 연결돼 있지만 일반적인 바다 환경과는 차이가 있다.
수로의 수심은 약 2~3m로 얕은 편이다.
이처럼 얕은 수역은 외부 기온의 변화에 영향을 받기 쉽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며 기온이 떨어지면 수온도 낮아질 수 있다.
부캉이는 따뜻한 바다에서 활동하는 흑상어로 알려져 있어 수온 하강이 건강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최근 부산 지역에는 10월 22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관계기관이 21일 구조 작업을 추진한 이유도 이러한 기상 변화와 관련이 있다.
부캉이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주요 관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항목 | 관찰 내용 |
| 수로 체류 기간 | 한 달 이상 |
| 수심 | 약 2~3m |
| 먹이활동 | 확인되지 않음 |
| 주둥이 | 찰과상 확인 |
| 지느러미 | 상처 발생 |
| 행동 변화 | 수로 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모습 |
| 수온 | 기온 하강으로 저하 우려 |
| 건강 상태 | 악화 가능성 제기 |
| 대응 | 3차 외해 유도 작업 |
부캉이의 주둥이와 지느러미에 나타난 상처는 수로 안에서의 장기 체류가 부담이 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수로 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행동은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부캉이가 충분한 먹이를 섭취하지 못해 저장된 에너지가 감소했고, 이로 인해 균형감각이 저하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실제 영양 상태와 질환 여부는 직접적인 생물학적 검사가 이뤄진 결과와 구분해야 한다.
먹이활동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부캉이가 한 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는 확정적인 증거는 아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현재와 같은 환경이 지속될 경우 생존 가능 기간이 짧게는 2주 안팎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는 개별 전문가의 위험 전망이며, 부캉이의 남은 수명이 정확하게 2주라는 의미는 아니다.
관계기관은 이러한 위험을 고려해 추가적인 자연 이동을 기다리기보다 외해 유도를 다시 시도하기로 했다.
3. 부캉이 1차·2차 구조 실패 이유와 달라진 방법
부캉이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 외해 유도 작업을 받았지만 바다로 돌아가지 못했다. 첫 번째 시도 이후에도 수로 안쪽에 머물렀으며, 10월 2일 두 번째 작업에서는 그물이 수로 바닥의 암반에 걸리면서 유도가 중단됐다. 이번 3차 작업은 그물의 높이와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부캉이가 뒤로 되돌아오는 상황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캉이는 2026년 9월 18일 부산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처음 발견됐다.
당시에는 활동성과 호흡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찰됐다.
관계기관은 부캉이가 스스로 바다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부캉이는 수로에 계속 머물렀고 안전한 외해 이동을 유도하기 위한 구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9월 29일에는 첫 번째 외해 유도 시도가 이뤄졌다.
이어 10월 2일 두 번째 작업이 진행됐지만 역시 성공하지 못했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길이 약 50m, 높이 약 6.8m의 그물을 활용했다.
하지만 수로 바닥에 암반과 장애물이 많아 그물이 걸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부캉이가 만조 때 높아진 수위를 이용해 그물을 넘어 수로 안쪽으로 되돌아오기도 했다.
이전 작업과 이번 작업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 구분 | 1차 시도 | 2차 시도 | 3차 시도 |
| 날짜 | 9월 29일 | 10월 2일 | 10월 21일 |
| 방식 | 외해 유도 | 대형 그물 유도 | 폰툰·그물 결합 |
| 주요 문제 | 외해 복귀 실패 | 암반에 그물 걸림 | 작업 진행 중 |
| 되돌아옴 | 수로 잔류 | 그물 넘어 복귀 | 후방 차단 강화 |
| 잠수사 활용 | 세부 확인 필요 | 세부 확인 필요 | 4명 투입 |
| 결과 | 실패 | 실패 | 정오 기준 미확정 |
3차 작업에서는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전 준비도 강화했다.
20일에는 수중 드론과 음파탐지기를 활용해 수로 바닥 지형과 장애물을 조사했다.
21일에는 폰툰에 그물을 고정하고 무게추를 연결해 그물 아래로 빠져나갈 가능성을 줄이도록 했다.
잠수사들도 물속에서 장애물을 점검하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유도 방향도 앞선 시도에서 문제가 발생했던 구역을 피하도록 조정했다.
이번 작업에서 중요한 것은 부캉이를 무조건 빠르게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다.
상어가 그물에 걸리거나 수로 벽에 부딪쳐 추가 부상을 입지 않도록 하면서 바다까지 안전하게 보내는 것이 목적이다.
4. 부캉이 종류와 북항에 머문 이유, 향후 전망
부캉이는 2026년 9월 18일 부산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발견된 흑상어다. 부산의 '부'와 상어를 친근하게 부르는 이름이 결합된 별칭으로 알려졌으며, 한 달 넘게 같은 장소에 머물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다만 부캉이가 왜 외해로 돌아가지 않고 인공수로에 계속 머물렀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부캉이가 발견된 장소는 부산 북항 재개발지역의 친수공원이다.
이곳은 시민들이 바다와 가까운 공간을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인공수로는 바깥 바다와 연결돼 있어 해양생물이 유입될 수 있다.
부캉이는 이 수로로 들어온 이후 오랫동안 같은 구역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관찰됐다.
상어가 도심의 친수공원에 장기간 머무는 모습은 흔하지 않아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캉이를 보기 위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도 크게 증가했다.
관계기관과 언론에 따르면 부캉이 등장 이후 북항친수공원의 누적 방문객은 160만 명을 넘어섰다.
방문객들은 부캉이가 수로를 헤엄치는 모습을 관찰하고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그러나 방문객이 많아졌다는 사실과 부캉이가 수로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판단은 별개다.
부캉이가 바깥 바다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능성이 거론됐다.
수로의 지형이나 출구 구조가 이동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고, 머무는 동안 체력이나 행동 상태가 변화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부캉이가 특정한 이유로 수로 안에 남아 있다는 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3차 외해 유도 작업 이후 예상되는 상황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 상황 | 후속 대응 |
| 외해 이동 성공 | 바다 복귀 여부 확인 |
| 수로 안쪽 잔류 | 추가 대응 검토 |
| 작업 중 부상 발생 | 건강 상태 확인 및 보호조치 검토 |
| 유도 작업 중단 | 장비·환경·안전 문제 재검토 |
| 외해 이동 후 재진입 | 이동 경로와 재유입 가능성 점검 |
이번 작업에는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부캉이의 안전뿐 아니라 잠수사와 작업자의 안전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시민들이 현장에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하면 장비 운용과 작업 동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관계기관은 현장 출입통제와 안전요원의 안내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캉이가 외해로 이동하면 시민들에게는 아쉬운 이별이 되겠지만 상어의 생존과 자연스러운 이동을 위해서는 바다로 돌아가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이다.
2026년 10월 21일 정오 무렵 기준 부캉이의 3차 외해 유도 작업은 진행 중이며 최종 성공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관계기관은 폰툰과 차단 그물, 드론, 잠수사를 활용해 부캉이가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하면서 안전한 바다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FAQ
Q1. 부캉이 3차 외해 유도 작업은 언제 시작됐나요?
2026년 10월 21일 오전 9시 28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등 관계기관이 그물과 폰툰, 잠수사를 투입했다.
Q2. 부캉이는 왜 겨울을 나기 어렵다고 하나요?
머무는 인공수로의 수심이 약 2~3m로 얕아 수온 하강의 영향을 받기 쉽다. 먹이활동이 확인되지 않고 주둥이와 지느러미에 상처도 발생해 건강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Q3. 부캉이는 무슨 종류의 상어인가요?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발견된 흑상어로 알려져 있다. 2026년 9월 18일 처음 목격된 이후 한 달 넘게 인공수로에 머물렀다.
Q4. 부캉이 1차·2차 구조 작업은 왜 실패했나요?
앞선 외해 유도 시도에서 부캉이가 수로에 남았으며, 2차 작업에서는 그물이 수로 바닥 암반에 걸렸다. 이후 부캉이가 그물을 넘어 수로 안쪽으로 되돌아온 사례도 있었다.
Q5. 부캉이는 3차 유도 작업으로 바다에 나갔나요?
2026년 10월 21일 정오 무렵 확인된 보도에서는 작업이 진행 중인 상태였다. 최종 외해 이동 성공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자료 출처
MBC — '부캉이' 외해 유도 중‥3차 시도 (2026.10.21)
연합뉴스 — "추워지면 안 돼, 이젠 안녕"…상어 '부캉이' 3차 유도작업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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