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0월 4일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국은 금메달 39개·은메달 43개·동메달 68개, 총 150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했으며, 다음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는 카타르 도하다.
1. 아이치·나고야 폐막식은 어떻게 진행됐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막식은 10월 4일 오후 6시부터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한국 선수단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리스트 서채현이 기수를 맡아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16일간 이어졌다. 폐막식에서는 선수단 입장과 문화 공연, 대회기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차기 개최지인 카타르 도하를 소개하는 공연도 펼쳐졌다.
폐막식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구분 | 내용 |
| 대회 | 제20회 하계 아시안게임 |
| 개최지 | 일본 아이치현·나고야 |
| 대회 기간 | 2026년 9월 19일~10월 4일 |
| 폐막식 | 2026년 10월 4일 오후 6시 |
| 폐막식 장소 |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 |
| 한국 기수 | 서채현 |
| 한국 최종 순위 | 종합 3위 |
| 차기 개최지 | 카타르 도하 |
폐막식에서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깃발이 차기 개최지 도하 측에 전달됐다. 카타르를 대표해 올림픽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무타즈 에사 바르심이 OCA 깃발을 흔드는 모습도 공개됐다.
도하 조직위원회는 이곳은 당신의 것이라는 콘셉트로 공연을 선보이며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카타르 도하로 이어지는 다음 아시안게임을 예고했다.
2. 한국 경기 결과와 최종 메달은 몇 개인가?
한국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로 총 15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중국과 개최국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지만 대한체육회가 대회 전 설정했던 금메달 40~45개 목표에는 최소 1개가 부족했다.
한국의 최종 성적을 직전 항저우 대회와 비교하면 차이가 더 분명하다.

| 구분 | 2022 항저우 | 2026 아이치·나고야 |
| 금메달 | 42개 | 39개 |
| 은메달 | 59개 | 43개 |
| 동메달 | 89개 | 68개 |
| 전체 메달 | 190개 | 150개 |
| 종합 순위 | 3위 | 3위 |
종합 순위는 유지했지만 금메달은 항저우보다 3개 줄었고 전체 메달은 40개 감소했다. 금메달 39개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의 28개 이후 4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다만 대회 막판에는 의미 있는 금메달이 연이어 나왔다. 남자축구 대표팀은 10월 3일 일본과의 결승에서 엄지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최초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양궁에서는 이우석이 남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일본의 나카니시 준야를 세트 점수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 금메달까지 따낸 이우석은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남자 골프 김주형, 태권도 송다빈,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등도 대회 막판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의 최종 금메달 수는 39개가 됐다.
3. 아시안게임 국가별 최종 순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합 1위는 금메달 169개를 획득한 중국, 2위는 금메달 83개의 일본, 3위는 금메달 39개의 한국이다. 중국은 12개 대회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고 개최국 일본은 자국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성적을 냈다.
최종 메달 집계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다.

| 순위 | 국가 | 금 | 은 | 동 |
| 1 | 중국 | 169 | 89 | 83 |
| 2 | 일본 | 83 | 95 | 91 |
| 3 | 대한민국 | 39 | 43 | 68 |
| 4 | 인도 | 21 | 27 | 37 |
| 5 | 우즈베키스탄 | 21 | 25 | 24 |
| 6 | 이란 | 19 | 18 | 15 |
| 7 | 태국 | 18 | 13 | 21 |
| 8 | 카자흐스탄 | 12 | 24 | 48 |
| 9 | 홍콩 | 11 | 19 | 24 |
| 10 | 바레인 | 11 | 5 | 6 |
인도와 우즈베키스탄은 모두 금메달 21개를 획득했지만 은메달 수에서 인도가 앞서 4위, 우즈베키스탄이 5위가 됐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이번 아이치·나고야까지 3개 대회 연속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과의 금메달 격차가 항저우 대회보다 더 벌어졌다는 점이 이번 대회 성적에서 확인됐다.
중국의 금메달 169개는 한국보다 130개 많았고 일본의 83개도 한국의 39개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4. 한국은 어떤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축구를 비롯해 농구·야구·여자 핸드볼 등 구기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냈고, 펜싱·요트·카누·e스포츠와 신규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확보했다. 반면 전통적인 메달밭으로 꼽혔던 일부 종목의 금메달 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최종 목표였던 금메달 40개 이상 달성에는 실패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록 중 하나는 남자축구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결승 한일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엄지성이 후반 16분 결승골을 넣었고 한국은 2014 인천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2026 아이치·나고야까지 4연패를 완성했다.
펜싱에서는 오상욱 등을 앞세워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요트와 카누, e스포츠에서도 각각 금메달 2개씩이 나왔으며 이번 대회에 처음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테크볼과 스포츠클라이밍 등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양궁에서는 이우석이 두드러졌다. 이우석은 남자 리커브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제패해 2관왕에 올랐다. 다만 한국 양궁 전체로는 금메달 3개에 머물러 대회 전 목표였던 5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국의 대회 성적을 압축하면 종합 3위 수성에는 성공했지만 금메달 목표 달성에는 실패한 대회였다. 대한체육회가 설정했던 금메달 목표는 40~45개였고 실제 결과는 39개였다.
5. 다음 아시안게임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
다음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는 카타르 도하다. 현재 공식적으로는 제21회 하계 아시안게임을 2030년 도하에서 개최하는 일정이며, 10월 4일 폐막식에서도 OCA 측은 다음 대회를 두고 “4년 뒤”를 기약했다.
도하는 이미 2006년 제15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경험이 있다. 계획대로 2030년 대회가 열리면 24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게 된다.
| 구분 | 내용 |
| 다음 대회 | 제21회 하계 아시안게임 |
| 개최지 | 카타르 도하 |
| 현재 예정 연도 | 2030년 |
| 이전 도하 개최 | 2006년 |
| 개최 간격 | 24년 |
| 현재 일정 상태 | 2030년 개최가 공식 일정 |
다만 2031년으로 개최 시기를 변경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숙소와 수송, 훈련 환경 등 운영 문제가 잇따르면서 아시안게임 운영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논의되는 방안 중 하나는 하계 아시안게임을 올림픽 직전 해에 개최하는 것이다. 일부 종목을 올림픽 예선과 연계해 정상급 선수들의 참가를 유도하고 대회의 흥행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그러나 10월 4일 현재 2031년 개최로 변경된 것은 아니다. 폐회식에서도 OCA 의장은 4년 뒤를 언급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이 공식적인 차기 대회 일정이며, 2031년 변경 가능성은 논의 단계로 구분하는 것이 정확하다.
FAQ
Q1.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은 몇 위인가요?
한국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1위, 일본이 2위다.
Q2.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총 몇 개 땄나요?
한국은 총 15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다.
Q3.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어느 나라가 우승했나요?
한국이 결승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축구는 이 우승으로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의 4연패를 달성했다.
Q4.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막식 한국 기수는 누구인가요?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서채현이 폐막식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다.
Q5. 다음 아시안게임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현재 공식 일정은 2030년 카타르 도하다. 2031년으로 개최 시기를 변경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10월 4일 현재 변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자료 출처
연합뉴스 — 아이치·나고야 AG 폐막…4년 뒤, 혹은 5년 뒤? 도하에서 만나요(종합) (2026.10.04)
연합뉴스 —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4일·최종)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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