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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그래미보이콧 이유와 그래미CEO 입장, Aliens 78개국 역주행과 뉴저지 15만 아미 결집

by 머니phd 2026.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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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그래미보이콧 이유와 그래미CEO 입장, Aliens 78개국 역주행과 뉴저지 15만 아미 결집

 

 

 

BTS의 그래미 보이콧은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신설한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에 대한 반발로, 멤버 전원이 2026년 7월 29일 개인 SNS를 통해 제69회 그래미 어워즈에 출품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후 그래미 CEO의 공식 해명과 팬덤의 대대적인 음원 역주행, 뉴저지 공연 결집까지 이어지며 K팝 팬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보이콧의 정확한 이유부터 그래미 측 입장, 'Aliens' 역주행, 뉴저지 공연 현장까지 순서대로 정리한다.


목차

  • BTS 그래미 보이콧, 정확한 이유는 무엇인가?
  • 그래미 CEO는 어떤 입장을 밝혔나?
  • Aliens 78개국 역주행, 아미는 어떻게 화답했나?
  • 뉴저지 15만 아미 결집,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 자주 묻는 질문(FAQ)

 

 

BTS 그래미 보이콧, 정확한 이유는 무엇인가?


BTS가 그래미를 보이콧한 직접적인 이유는 2026년 6월 그래미 측이 새로 만든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Best Asian Pop Music Performance)' 부문이다. 이 부문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음악을 별도로 묶어 평가하는 카테고리인데, 일각에서는 이것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K팝을 '일반 부문'에서 사실상 배제하고 아시아 전용 부문으로 밀어넣으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래미 출품하지 않겠다는 메시지

 

이에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전원은 2026년 7월 29일 개인 SNS를 통해 "저희는 올해 그래미에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며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흥미로운 지점은 이 결정이 실력이나 성과 부족 때문이 아니라는 점이다. BTS는 같은 해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전 세계 글로벌 차트를 휩쓴 직후였고, 이런 압도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그래미 출품 자체를 거부한 것이어서 파장이 더 컸다.

 

이 사건은 그래미가 그동안 비영어권·유색인종 아티스트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이른바 '화이트 그래미' 논란의 연장선으로도 해석된다. 실제로 위켄드, 프랭크 오션, 드레이크 등 여러 아티스트가 심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그래미를 보이콧한 전례가 있다.

 

 

그래미 CEO는 어떤 입장을 밝혔나?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하비 메이슨 주니어 CEO는 BTS의 보이콧 선언 다음 날인 2026년 7월 30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냈다. 그는 "방탄소년단이 올해 그래미 어워즈 출품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지만, 음악 창작자로서 그들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래미 CEO 입장발표

 

이어 아시안 팝 부문 신설 취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논의 과정에서 다소 간과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이를 분명히 하고 싶다"며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은 아시아에서 탄생한 팝 음악의 깊이와 다양성, 그리고 놀라운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부문의 취지는 아시아 아티스트들을 별도로 조명하는 데 있으며, 부문이 늘어난다는 것은 더 많은 아티스트의 작품이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며 "아시안 팝, 재즈, 컨트리와 같은 장르 범주에 음악을 제출한다고 해서 아티스트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같은 제너럴 필즈(종합 부문) 출품과 심사에서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코 편을 가르기 위함이 아니다"라며 아미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시안 팝 신설

 

다만 이 공식 해명 이후에도 논란이 완전히 가라앉지는 않았다. 그래미 측이 과거 BTS의 그래미 공연 영상을 연달아 삭제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보이콧 선언에 대한 '보복성 조치'가 아니냐는 의혹이 온라인에서 제기됐다. 그래미 측은 이 영상 삭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BBC·가디언 등 주요 외신도 이번 사태를 비중 있게 다뤘고, 빌보드는 "BTS의 출품 거부는 그래미의 명성에 타격이 될 뿐 아니라 시상식이 강력한 시청자층을 잃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Aliens 78개국 역주행, 아미는 어떻게 화답했나?


BTS 팬덤 아미(ARMY)는 보이콧 선언 직후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 '에일리언스(Aliens)'를 전 세계 음원 차트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화답했다. 2026년 7월 30일 기준 '에일리언스'는 미국,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78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1위

 

이 곡은 멤버들이 해외 활동 중 아시아인으로서 이방인 취급을 받았던 경험을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스스로를 "태생부터 다른 일곱 외계인(이방인)"이라 칭하며 차별적 시선을 직설적으로 풍자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역주행은 단순한 음원 총공보다, 그래미의 아시안 팝 부문 신설에 대한 반발이라는 메시지 자체를 곡으로 응답한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방식의 팬덤 결집은 아미에게 새로운 일이 아니다. 앞서 2025년 12월에도 완전체 활동 기대감을 담아 2018년 발표곡 '앙팡맨(Anpanman)'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린 전례가 있는데, 아티스트의 상징적인 순간마다 특정 메시지가 담긴 수록곡을 차트에 재소환하는 것이 아미 특유의 음악적 연대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다. 동시에 X(구 트위터) 등에서는 '#WeStandWithBTS', '#WE_PURPLE_YOU_BTS', '#Proud_of_BTS' 등의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하며 온라인 여론전으로도 확산됐다.

 

 

뉴저지 15만 아미 결집,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BTS는 2026년 8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을 열었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틀간 관객 15만 7,000여 명을 동원했다. 월드투어 공연으로 이 경기장을 다시 찾은 것은 2019년 5월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 이후 7년 2개월 만이었다.

뉴저지 공연장면

 

특히 이 공연은 BTS가 불과 2주 전인 7월 19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져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그래미 보이콧 이후 역주행 중인 '에일리언스' 전주가 흐르자 큰 환호를 보냈고, 타이틀곡 '스윔(SWIM)'은 한국어 가사를 그대로 따라 부르며 떼창을 이어갔다.

이틀간 15만명 운집

 

관객들의 모습을 비추는 이른바 '아미 타임' 순서에서는 여러 관객이 그래미의 아시안 팝 부문 신설에 반대하며 BTS 멤버들의 보이콧 결정을 지지한다는 손팻말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빌보드는 이 공연에 대해 "BTS는 불과 2주 전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올라 이들이 왜 세계 최대 무대에 설 자격이 있는지 증명했다. 이번에는 약 2시간 30분에 걸친 월드투어 '아리랑'을 통해 자신들의 진가를 마음껏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후 BTS는 8월 5~6일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북미 투어를 이어가는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BTS는 왜 그래미를 보이콧했나요?
그래미가 신설한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이 K팝을 별도 부문으로 구분·배제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에서, 2026년 7월 29일 멤버 전원이 올해 그래미 출품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Q2. 그래미 CEO는 뭐라고 했나요?
하비 메이슨 주니어 CEO는 BTS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아시안 팝 부문 신설은 차별이 아니라 아시아 팝 음악의 다양성과 성장을 기념하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Q3. Aliens 78개국 역주행은 무슨 뜻인가요?
보이콧 선언 직후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 '에일리언스'가 전 세계 7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을 말한다. 아미들이 보이콧 취지에 공감해 음원을 총공한 결과로 해석된다.

 

Q4. 뉴저지 15만 아미 결집은 어떤 상황이었나요?
2026년 8월 1~2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에 이틀간 15만 7,000여 명이 모였고, 관객들이 그래미 보이콧 지지 손팻말을 들며 화답한 것을 가리킨다.

 

Q5. 그래미가 BTS 공연 영상을 삭제했다는 게 사실인가요?
그래미 측이 과거 BTS 공연 영상을 연달아 삭제한 사실은 확인됐지만, 이에 대한 그래미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아 보복성 여부는 확인 필요로 남아 있다.

 


자료 출처

  • 매일경제(다음뉴스) — "BTS 결정 존중하지만 오해 있다"…그래미 CEO, 첫 공식 입장 (2026.7.30)
  • 스타뉴스 — BTS 보이콧 선언에 '그래미' CEO 해명.."亞 구분·차별 아냐" (2026.7.30)
  • 네이트 연예 — "결정 존중하지만 오해"…그래미 CEO, 방탄소년단 보이콧 선언에 직접 해명 (2026.7.30)
  • 마이데일리 — 방탄소년단 그래미 보이콧…CEO 해명에도 '화이트 그래미' 재점화 (2026.7.31)
  • 머니투데이 — 그래미, BTS '보이콧' 선언에 복수?…공연 영상 연달아 삭제 (2026.7.31)
  • 네이트 연예 — 방탄소년단, 그래미가 짠 판 엎었다…아미는 'Aliens' 차트 1위로 응답 (2026.7.31)
  • 한국경제 — 무대엔 써먹으면서 트로피는 안 줬다…BTS 보이콧 후폭풍 (2026.8.3)
  • 헤럴드경제 — 그래미 장벽에 던진 '아리랑'…BTS, 뉴욕 메트라이프 15만 관객과 북미 재점령 (2026.8.3)
  • 아시아경제(다음뉴스) — BTS, 美 뉴저지서 북미투어 재개…이틀간 15만7000명 동원 (2026.8.3)
  • 다음뉴스 — BTS 미국 뉴저지 공연에 15만 7천 명...'그래미 보이콧 지지' 손팻말 등장 (20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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